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하나카드가 3일부터, KB국민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가 5일 매출분부터 주유소 업종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0.2% 포인트 인하해 1.3%를 적용 중이다.
현대·우리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들도 순차적으로 1.3%의 수수료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유소협회는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치로 주유소의 부담액이 연간 190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는 그동안 카드 수수료로 고통받아온 1만3천여 주유소 사업자들의 숙원 사업이 해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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