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자카르타의 힘마따(HIMMATTA) 고아원을 방문해 50여명의 아이들에게 한국의 글과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의 학용품 세트도 선물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케본팔라, 실린싱 지역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들도 만났다. 이는 한화생명이 2013년부터 진행했던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빈곤 지역 아동들이 자신감을 갖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활동이다.
향후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통해 꿈을 갖고 구체적인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 우수 봉사자 김효신(만 22세,여)씨는 “지난 1년간 경제교육 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줬다기보다 오히려 배움의 순간들이 많았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시각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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