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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금융위, '금융부문 구조개혁 TF' 본격 가동한다

금융위원회 간판.jpg
(조세금융신문)금융권 구조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본격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각 금융권 협회 실무진 등 전 금융권이 모두 참여하는 '금융부문 구조개혁 TF'를 발족해 오는 12일 첫 모임을 가진다고 밝혔다.

TF는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이 팀장을 맡으며, 3월말까지 매주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 사무처장은 "TF에서 주제별 세미나를 추진할 때 금융 이용자도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3월 말까지 금융권 과제를 발굴해 금융혁신위원회에 방안을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1분기 중으로 Δ은행혁신평가 세미나 Δ100세 시대 대비 금융부문역할 강화 Δ모험자본시장 활성화 Δ파이낸스존 및 핀테크지원센터 효율적 방안 Δ빅테이터 활성화 등 총 10차례에 걸쳐 주제별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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