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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LIG손보, 빅데이터 활용 ‘STAR 청약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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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설계사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개선한 'STAR 청약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기반) 환경을 적용하고 빅데이터 활용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LIG손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매월 100만건 누적 청약 정보를 바탕으로 가입자 성별, 연령, 급수별 최적화된 유형을 바로 추천해준다.

화면의 순서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설계가 가능하도록 동선이 정리된 ‘네비게이션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버튼과 팝업을 삭제하고, 쉽게 틀릴 수 있는 오류들을 직접 해결 가능한 ‘문제해결 마법사 ’를 도입하는 등 설계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LIG손보 장기보험담당 김강현 상무는 “청약설계 시스템은 회사가 아닌 설계사와 고객이 이용하는 중요한 영역으로 항상 사용자 관점에서 개선돼야 한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해 보험 설계 시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처리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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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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