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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5일부터 IC칩 없는 마그네틱카드 카드대출 제한

금감원 명판.jpg
(조세금융신문) 오는 5일부터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의 카드대출 거래가 전면 제한된다.

1일 금융감독원은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자동화기기에서 카드대출을 받는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마그네틱 신용카드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카드대출이 제한되는 마그네틱 신용카드는 카드 앞면에 금색 또는 은색을 띠는 IC칩이 없고 뒷면에 검은색 자기(magnetic) 띠만 있는 카드다.

마그네틱 신용카드에 대해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카드대출만 제한되며, 일반 가맹점에서의 물품구입 등은 종전처럼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소지한 소비자는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IC 신용카드로 전환발급 받아야 한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기준 직전 1년 간 카드대출 실적이 있는 회원 및 저신용등급의 회원이 소지한 카드 중 99.1%가 IC 카드로 전환됐다. 전체 개인 신용카드의 IC 카드 전환율은 9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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