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상생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것은?
(조세금융신문=송지영 프럼미 에듀 대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쥐띠해로 쥐는 십이지 중 첫 번째 등장하는 동물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나 국가적 대사를 치를 때 쥐의 해인 자(子)년, 자월, 자일을 택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동양 사상에서의 쥐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먼저, 쥐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번식력으로 한 번에 7~8마리의 새끼를 매달 낳을 수 있다. 또한 동물학자들은 지구에서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끝까지 살아남는 것은 쥐라고 할 정도로 쥐는 강인한 생명력과 적응력이 있다. 그리고 쥐는 뛰어난 직관력이 있다고 여겨졌는데 우리 선조들은 집 안에서 쥐가 갑자기 요동을 치거나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하면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징조로 생각했으며, 어부들은 뱃길의 흉사를 쥐의 행동을 보며 예측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동양에서의 쥐는 다산과 풍요, 기회와 직관의 상징이다. 2020년을 시작하는 모든 기업들은 쥐의 상징처럼 올 한해 우리 기업이 번창하고 도약하며 풍요롭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조직은 조직원들이 함께 하는 곳이다.
- 송지영 프럼미 에듀 대표
- 2020-02-25 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