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4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5년 새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5년간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4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량은 2013년 12건에서 지난해 105건으로 늘었다.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용산구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255건 거래 중에서 절반이 넘는 141건이 용산구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 강남구(76건) ▲ 성동구(34건) ▲ 서초구(2건) ▲ 중구(2건) 등의 순이었다. 용산구 한남동에서는 '한남 더힐'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전환이 이뤄지면서 초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히 늘었다. 이어 삼성동 아이파크, 도곡동 타워팰리스,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과 상지리츠빌카일룸 등 다양한 고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는 강남구가 두 번째로 거래가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성동구 성수동에서는 '갤러리아 포레'의 거래가 매년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5년간 총 34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은 30일 경기 김포시 경인항 소재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인 편의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날 사회안전 확보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에 따라 마약, 총기류 등이 국내에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우범화물 적발 및 단속 활동을 빈틈없이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관세청이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도, 베트남, 태국,부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 관세당국의 청‧차장 등 고위급 인사 22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금번 세미나에서 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원활화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WTO 무역원활화협정 개관,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4차 산업혁명과 관세행정,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 소요시간 조사 시스템(TRS), 관세청 위험관리시스템, 통관사후심사제도 등을 소개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아태지역 4개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UNI-PASS 수출 논의, AEO MRA 협력 추진, 아태 지역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관세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의 무역원활화협정 이행과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함으로써 아태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들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기존 장기렌터카의 장점에 7가지 특별한 혜택을 더한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은 자동차를 살 때부터 바꿀 때까지의 절차를 프로그램화 하여 누구든 쉽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여기에 차별화 된 금융 혜택까지 더했다.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은 전문가를 통해 차량을 팔 수 있는 ‘내차팔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화 한 통이면 전문가가 직접 고객에게 방문해 차량을 평가하고 온라인 경매를 통해 가장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판매해준다. 차량을 이용할 때 누릴 수 있는 혜택의 폭도 넓다. 먼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주행거리와 운전정보에 따라 이용료 부담을 덜어주는 ‘이용료 맞춤 할인’이 제공된다. 이용 확정시에는 자체 정밀 검사 후 전문 탁송차량을 통해 집 앞까지 차량을 배송해준다. 차량 이용 중에는 ‘운전자 보험 무료 가입’과 ‘찾아가는 예방점검’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차량 외부 광택과 실내클리닝, 세차 서비스를 한 데 묶은 ‘차량케어 서비스’도 원하는 고객에 한해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용 중인 차량을 교체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여전히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I-FTA* Project』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에 민간 컨설턴트(관세사)를 파견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무료 예산컨설팅 사업과 원산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FTA전문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PASS*구축, 인증수출자 인증, 사후검증 등 FTA 활용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컨설팅 ▲FTA기초, 원산지검증,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현장 실무위주 맞춤형 교육 ▲영세・중소기업 중심의 1:1 현장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운영 등이다. 특히, 지난해 지자체별 현황 분석 결과 FTA 활용이 현저히 낮은 경기도 지역의 1318개 기업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세행정 역량을 총동원 할 계획이다. I-FTA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관세청 FTA 포탈 내 지원신청메뉴에 신청을 하거나,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조훈구 세관장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이번 I-FTA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우리나라 반도체가 지난해 단일품목 최초로 9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전체 수출 증가(전년 대비 15.8%↑)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스마트폰, 기업용 서버 등 고(高)사양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99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6년 대비 60.2% 증가한 수치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5736억 9000만 달러)의 17.4%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월~2월 반도체 수출도 19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9억 8000만 달러) 대비 47.3% 증가하여 올해에도 수출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집적회로반도체(93.1%)․개별소자반도체(6.2%)․실리콘웨이퍼(0.7%) 순으로, 집적회로반도체(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등)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집적회로반도체 수출은 927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6.0% 증가하였으며, D-RAM·복합구조칩집적회로(MCP) 등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수출 확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부가가치가 높은 시스템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25.1% 증가
▲61년생(전북 완주) ▲인하대 국제통상물류학과 석사 ▲방송대 경영학과 ▲세무대학 ▲전주신흥고 ▲8급 경채 ▲인천 심사총괄과장 ▲본청 심사정책과 ▲조달청 파견 ▲부산 심사국장
▲65년생(충북 보은) ▲성균관대 행정학 석사 ▲방송대 무역학과 ▲세무대학 ▲옥천고 ▲8급 경채 ▲조달청 외자구매과장 파견 ▲본청 외환조사과장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본청 비서관
부이사관 승진(2018년 3월 19일자) 관세청 비서관 이석문(李錫文) 관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 박헌(朴 軒) 부산세관 심사국장 임쌍구(任雙九)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관세청은 오는4월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우리나라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수출거점 지역에 파견된 관세관이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수출입 통관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세관이 파견되지 않은 나라 가운데, 신흥 교역국인 이란과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의 관세 전문가가 참석하여 최신의 통관관련 동향을 설명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설명회 현장에서 관세관과 직접 1:1 상담회도 진행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선진국의 무역장벽이 강화되고 신흥 교역국에서 해외통관 애로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통관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참가신청을 한다. 관세관과의 1:1 상담을 위해서는 미리 상담내용을 제출하여야 한다. 문의는 관세청 정보협력국 국제협력팀.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인천세관은 16일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2여객터미널의 특성에 맞춘 각종 불편사항 등에 대한 문제해결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한 예로 항공사 측은 여행자의 출국이 취소 되는 경우, 관련 서류를 세관 각 부서에 FAX 등으로 재제출하여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세관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개선키로 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영환 인천세관 휴대품통관2국장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사안 등을 규제개혁 과제로 채택하여 개선할 것”이라며 “항공사 등 유관업체와의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여 관세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이명철 관세행정관을 2018년 ‘3월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해 3. 15(목) 시상했다. 이 관세행정관은 최첨단 드론을 관세행정에 도입하여 감시 사각지대 해소 등 관세국경 감시체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살균기,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 및 협정세율 신고 오류를 적발하여 21억원을 추징한 이현정 관세행정관을 ‘통관분야’에, 수입이 불가능한 국가의 폐배터리 26만톤을 수입이 가능한 국가에서 수입되는 것처럼 선적서류를 위조하여 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하인홍 관세행정관을 ‘조사분야’에 선정했다. 또, 해외 여행객들이 고래 고기를 몰래 반입한다는 정보를 전국 세관에 전파하여 밀반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한 공로로 정석환 관세행정관을 ‘위험관리분야’ 우수 직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포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관세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아프리카의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관세기구(WCO) 글로벌 AEO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AEO 제도가 세계무역의 성장 동력으로서 중요함을 설명하며 한국의 AEO 도입 효과를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관세청은 이번 행사기간 중 우간다를 중심으로 한 동아프리카연합(EAC)과 AEO 제도 상호인정을 위한 액션 플랜(Action Plan)에 서명함으로써 향후 아프리카 지역과의 관세행정 협력에 대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또 WCO 사무총장과 아프리카 각국 관세청장 등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관세행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활발한 관세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노석환 차장은 이번 컨퍼런스 참석에 앞서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를 수출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UNI-PASS를 현재까지 에티오피아 등 11개국에 3억 5000만 달러 상당을 수출해 왔고, 전자정부 해외수출 선도와 함께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