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주류중앙회) 회장으로 이석홍 후보(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가 최종 당선됐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19일 콘레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2005년부터 인천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석홍 회장이 기호 1번, 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오정석 회장이 기호 2번으로 입후보하여 회원 128명이 투표한 결과 기호1번 이석홍 회장이 72표를 획득해 최종 주류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석홍 회장은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감격스럽다. 오늘 저를 지원해 주지 않으신 분들과도 협력해 어려운 주류업계를 잘 이끌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베가게임즈(BEGAGAMES)는 게임을 좀 한다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 없을 ‘십이지천’ 시리즈를 개발한 회사다. 십이지천 시리즈는 PC게임에서 10년 넘게 서비스를 하며 게임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생명력 짧은 게임 업계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고갑열 이사는 2010년 게임업계에 몸을 담아 현재 베가게임즈에서 해외 마케팅, 국내유통을 담당을 하고 있다. PC게임은 모바일게임과 성격이 달라 마케팅에도 그에 따른 어려움이 있지만, 해외 유통사나 박람회 등을 통해 베가게임즈의 다양한 게임들을 소개하고 있다. 고 이사를 만나 현 게임 시장, 게임 마케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우선, 베가게임즈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A. BEGA는 영문 곰의 앞자 2개 BE와 마늘의 앞자 2개 GA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단군신화에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동굴 속에서 쑥과 마늘만 먹잖아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곰은 끈기로 인내해서 결국 사람이 됩니다. 저희 베가게임즈도 지금은 현재 도약하기 위해서 움크리고 있는 단계죠. 꾸준히 노력한다면 곰이 인내해서 사람이 되는 목표를 이뤘던 것처럼,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일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급 4명을 포함, 2,197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윤행장 취임 후에 이루어진 첫 번째 인사로, 취임부터 인사원칙으로 강조한 “공정과 포용, 성과와 실력”에 대한 신임 행장의 의지가 담겼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은행 성과에 기여가 큰 영업점 직원에 대한 승진규모가 커졌다. 특히, 격오지에서 근무한 직원의 승진을 일선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해 성과와 기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또 성과와 역량을 공정하게 심사해 역대 최대규모로 여성인력을 승진시키고, 주요부서에 우수한 여성관리자 배치도 최대수준으로 확대했다. ‘유리천장은 반드시 걷어내어 양성평등을 실현하겠다”는 윤행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에 신임 부행장으로 최성재 글로벌사업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에, 김영주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여신운영그룹장에, 윤완식 경서지역본부장을 IT그룹장에, 임찬희 강남지역본부장을 개인고객그룹장에 각각 선임했다. 신임 최성재 부행장은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글로벌 전문가로 동아시아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세전 당기순이익이 2861억원으로 전년보다 149억원(5.0%)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자산은 전년보다 5조259억원(11.8%) 증가한 47조635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6%로 전년보다 0.10%포인트 개선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지난해, ‘은행거래고객 330만명, 창구업무혁신, 동남아 금융시장 개척 등’ 은행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노력했다”라며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기준금리 및 NIM 하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 정착’이라는 경영정책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어준 의미 있는 결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같은 성과 달성의 의미와 2020년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0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6백여명과 미얀마 MFI법인장, 지점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19년 경영대상 및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재테크에서 해외펀드는 항상 우선순위다. 안정적이고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이 꽤 높기 때문.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해 해외 주식·채권·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 규모가 180조원을 넘어 전체 펀드의 30%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은 183조7000억원으로 전체 펀드 설정액의 28.3%에 달했다. 올해 해외펀드 기상도는 어떨까? 사모 형태 해외투자펀드 급성장 해외투자펀드는 자산운용사가 국내 투자자들에게서 자금을 끌어 모아 해외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특별자산 등에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국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이라도 수익이 좋은 투자 상품을 찾아 해외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는 계속 늘고 있다. 전체 펀드에서 차지하는 해외투자펀드 비중은 설정액 기준으로 2014년 말 14.2%에서 2015년 말 15.3%, 2016년 말 17.4%, 2017년 말 22.2%, 2018년 말 24.7% 등으로 상승했다. 해외투자펀드 수는 지난해 말 4673개로 전체 펀드의 30.7%였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생소하기 그지없는 증권사 체크가드가 재테크 아이템으로 활용된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면 그만큼 정보에 둔감한 것이다. 증권사 체크가드는 은행권에서 발행되는 일반적인 체크가드보다 훨씬 많은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쯤이면 제대로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소득 공제율 30%… 신용카드 2배 증권사의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가 허용된 것은 지난 2013년 7월부터다. 신용카드 대비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고, 세액 공제 혜택이 큰 체크카드를 널리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됐다. 그러나 이런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체크가드는 그간 홀대받아온 게 사실이었다. 기본적으로는 홍보부족이 원인이다. 발급을 맡은 증권사들이 사업성에 의문을 품으면서 홍보에 공을 들이지 않으면서 실적이 저조했던 것. 그러나 최근 이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크게 출시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연말 정산을 앞두고 세제 혜택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가 돌아오면서 증권사들이 소득공제에서 유리한 체크카드 출시와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체크카드의 소득 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 2배 수준이다. 증권사들이 자체 증권업무를 넘어 ‘체크카드’ 사업에 뛰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재테크 전문가들은 국내 IT 주식, 리츠, 금 등을 올해 유망한 투자종목으로 본다. 특히 금에 대해서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 금 투자 수익률이 20%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최근 금값 상승조짐도 심상찮다. 지난 12월 20일 20만8천388원 수준이었던 한 돈(3.75g) 가격이 7거래일 만에 21만6천938원으로 올랐다. 최근 ‘금 값이 올랐다’는 뉴스 일색이고 변동성이 적다는 생각 때문에 ‘금테크=안전한 투자’라는 인식도 자리 잡았다. 올해 금테크도 과연 파란불일까? 금값, 투자심리 흔들릴 때 강세 올해 금값은 예금금리에 비해 약 20배 올랐다. 지난 2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가 제공하는 국내 금 도매가격(1돈·3.75g 기준)은 2018년 말 18만8,500원에서 26일 현재 기준으로 22만6,500원으로 무려 20.16% 올랐다. 지난해 금에 투자한 사람이 이날까지 금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정도의 수익을 거뒀다는 뜻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투자심리가 흔들릴 때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을 보인다. 미중 무역 분쟁이 다시 확산되고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로 올해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 영향으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소비와 투자, 수출 등의 둔화에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이 낮았던 부분도 작용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0.4% 상승했다. 이는 통계청이 1965년 소비자물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전 최저 기록은 2015년의 0.7%다. 당시는 저유가와 경기 부진이 겹친 게 주된 영향이었다. 이외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0.8%)을 포함해 연간 소비자물가가 0%대를 기록한 적은 모두 세 차례다. 연간 지수를 품목성질별로 보면 석유류가 -5.7%를 나타내 전체 물가를 -0.26%포인트 끌어 내렸다. 농·축·수산물도 -1.7%를 기록, 전체 물가를 -0.13%포인트 내리는 효과가 나타났다. 2018년에 각각 6.8%, 3.7% 상승한 석유류와 농·축·수산물이 올해는 크게 낮아졌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수요측 상승압력이 크지 않은 가운데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 및 기저효과, 무상교육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역대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앱만 사용해도 돈을 받는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겠지만, 이런 리워드 앱으로 소소한 재미와 돈을 적립하는 사람이 꽤 있다. 리워드 앱의 유형은 다양하다.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할 때 나오는 광고를 보며 적립금을 받는 ‘잠금 해제형 앱’, 걸을 때마다 돈이 쌓이는 ‘건강형 앱’, 설문 조사에 참여한 보상이 주어지는 ‘설문형 앱’, 재미와 적립금을 함께 제공하는 ‘퀴즈 앱’등이다. 국내 출시된 다양한 리워드 앱을 살펴본다. 생활환경에 맞춘 ‘생활 밀착형’ 앱 앱 개발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앱을 많이 사용하게 하는 것이 고민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생활 밀착형 앱이다. 2012년에 시작돼 앱테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을 좌우로 잠금 해제만 해도 3~5원(앱별로 다름)이 적립된다. 또 앱 내부에서 제공하는 언론사 기사나 광고 영상 등을 보면 추가적으로 적립금이 지급된다. 이렇게 모은 적립금은 앱 내 입점된 60개 제휴처(외식·편의점·뷰티·문화생활 등)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쓸 수 있다. 5만원 이상 적립금이 쌓이면 계좌로 이체해 현금화도 가능하다. 퀴즈를 좋아한다면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초강력 대출규제를 담은 12.16 부동산 대책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된다. 투기를 막기 위한 정부의 각종 부동산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한국 사람은 여전히 부동산에 대한 기대가 높다. 소비자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소비자체감경제 조사’를 실시했더니 부동산 투자 심리가 크게 높아졌다. 부동산투자를 권유하겠다는 응답 지수는 1분기 80.2에서 4분기 95.9로 15.7 포인트나 증가했다. 2020년 부동산 투자 괜찮을까? 부동산 투자는 ‘긍정적’ 규제는 ‘강력’ 컨슈머인사이트의 조사처럼,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러 조사에서 알 수 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반면 예금·적금을 권하겠다는 응답 지수는 같은 기간 129.3에서 118.6으로 10.7 포인트 하락했다. 주식과 펀드 권유 의향 또한 8.2 포인트 줄었다. 최근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 두잇서베이와 한 경제지가 비슷한 조사를 했다. 지난 5~13일 전국 남녀 4001명을 대상으로 ‘로또 10억원에 당첨되면 어디에 투자하겠냐’는 질문을 했다. 설문 응답자 중 10명 중 6명은 ‘서울 아파트’와 ‘꼬마빌딩’ 등 부동산에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에서 가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사람들의 빚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1년 전보다 3.2% 늘어난 7910만원으로 8000만원에 육박했다.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 중 66.5%는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럽다'고 했다. 가계부는 ‘내 규모 안에서’ 돈을 쓸 수 있게 하고 빚도 줄여 줄 수 있다. 하지만, 귀찮아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가계부는 ‘꼼꼼한 기록’보단 ‘꾸준한 기록’이 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계부 쓰기의 요령을 알아보자. [편집자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가계부를 쓰는 것은 다 아는 사실. 가계부는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줄까? 가계부의 진가는 일주일 혹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장부를 차근히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앱이든 종이로 쓰든 주기적으로 가계부를 들여다보고 평가해야 한다. 자신의 지출 내역을 유형별로 직접 분류해보고, 소비의 우선순위를 매겨보는 경험을 통해 돈의 흐름을 읽는 시각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석유재벌 존 록펠러는 10대 시절부터 ‘회계장부 A’라고 이름 붙인 가계부를 작성했다. 자녀들과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예적금 금리 0% 시대. 은행 이자에 기대어 저축에 열을 올리던 시대는 저물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0%대 적금이 나왔고 시중은행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금융 안정성 저하, 금융 상품 위축 등의 악재가 겹쳐 내년 전망도 어둡다. 은행에 한푼 두푼 모아 부자가 된다는 말은 이제 옛 말일까. 은행의 금리 그래프는 해가 갈수록 바닥이다. 얼마전 한국은행이 2년 만에 기준금리를 최저치인 1.25%로 전격 인하 결정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1% 초반까지 인하 될 전망이다. 일부 은행에서는 연 0%대 금리 상품을 내 놨다. 은행권에 따르면 10일 기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세전)는 만기 6개월 0.95~1.60%, 12개월 1.10~1.70%다. 이런 상황이라면 은행에 돈을 넣어둘 이유가 없어진다. 예금이나 적금으로 돈을 불릴 수 없기 때문이다. 성실함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알뜰 저축'의 신화는 이제 먼나라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금씩 모아 종잣돈을 만드는 것이 재테크의 첫걸음. 은행과 멀어지면 돈 모으는 것도 멀어질 확률이 크다. 금융을 잘 이용할 방법은 있다. 우선, 정보 수집을 해보자. 최근 인터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18일부터 은행권과 핀테크 결제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오픈뱅킹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오픈뱅킹은 사용자 편익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차세대 은행 시스템이다. 그 장점은 무엇인지, 소비자들이 어떻게 활용하면 혜택을 볼 수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 오픈뱅킹은 은행의 금융결제망을 모든 은행과 핀테크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총 239만명이 가입하고 551만 계좌가 등록됐다. 오픈뱅킹을 신청한 기관은 지난달 28일 기준 은행 18개사, 핀테크기업 151개사 등 총 169곳. 핀테크기업 123곳 중 88곳이 금융결제원의 이용적합성 승인을 거쳤고, 승인을 받은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기능테스트(금결원), 보안상담 및 보안점검(금보원)도 진행 중에 있다. 이제, 특정 은행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가입한 은행과 핀테크기업에 있는 계좌에서 결제하고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이 은행에서 이체하고 다시 다른 은행으로 가서 공과금을 내는 불편함이 없어진다. ‘인터넷 뱅킹이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 뱅킹에 비해 오픈뱅킹이 좋은 점이 몇 가지 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법무법인 광장에 경비지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는 광장은 1977년 창립 이래 대표 로펌으로 성장했다. 국내 최고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소속 변호사가 아시아태평양 변호사협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글로벌 법률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광장은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법인카드 사용량 증가로 인해 효율적인 자료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비즈플레이를 도입하게 됐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비즈플레이는 광장의 지출결의 시스템을 확 바꿔놓았다. PC나 모바일 앱에서 비즈플레이를 접속하면, 사용자가 법인카드, 개인카드 등으로 사용한 모든 영수증이 자동 수집된다. 수집된 영수증에 사용 용도만 작성하면 결의가 완료된다.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원 클릭으로 가능하며,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광장은 비즈플레이 도입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연말정산에 신경 써야 할 기간이다. 한 달 남은 기간이라도 절세전략을 세우면 두둑한 ‘13월의 보너스’가 될 수도 있다. 직장인이라면 챙겨야할 올해 연말정산 키 포인트를 소개한다. 연봉 25% 신용카드 사용 확인해야 우선, 신용카드 공제.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급여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15%이지만, 이중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발행분은 30%까지 공제를 해준다. 소득공제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자신의 연봉의 25% 초과분부터 적용한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원인 직장인이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총급여액의 25%인 750만원 이상을 써야한다. 만약 지금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이 자신의 연봉의 25%를 초과했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환급액을 늘리는 방법이다. 체크카드,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등의 소득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 15% 보다 2배나 높다. 제로페이의 경우 올해에 한해 4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되기 때문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단, 무턱대고 체크카드만 사용한다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본인의 사용금액이 최저사용금액인 25%를 넘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는 부가서비스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SK그룹이 2020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력 관계사 CEO의 경우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되, 각 사별 부문장급 임원들의 경우 세대 교체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Deep Change의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에너지·화학위원장을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Communication위원장은 SK주식회사 홀딩스 장동현 사장이 신규 보임되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협약사 CEO 인사는 4명이 신규로 내정되어 각 회사의 신성장을 이끌게 되었다. SK주식회사 C&C 사장에 박성하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이, SK루브리컨츠 사장에는 차규탁 기유사업본부장이 내정되었다. SK브로드밴드 사장에는 최진환 ADT캡스 대표가, SK머티리얼즈 사장에는 이용욱 SK주식회사 홀딩스 투자2센터장이 내정되었다. 박성하 SK주식회사 C&C 사장은 그룹내 대표적인 전략기획 및 투자통으로 그룹차원의 성공적인 성장동력 발굴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IBK기업은행과 국내 중소기업 금융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중소기업 관련 금융 인프라를 선진화하며 웹케시와 IBK기업은행의 시장 내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케시는 오픈API, 중소기업 금융관련 비즈니스 특화 서비스 등 B2B핀테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BOX 플랫폼’ 내 핀테크 기술과 B2B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기업은행의 BOX는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회사의 재무리포트, 정책자금 공고, 직원관리, 관심뉴스 등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해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경영관리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기업은행의 BOX플랫폼에는 웹케시의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가 부가 상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지원, 해외 신사업 공동 추진 등 B2B핀테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힘을 모을 계획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세무법인 백현의 백근창 대표 세무사. 세무사 경력 8년 남짓이지만 왕성한 활동을 한다. 청년세무사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고, 세무조정 및 성실신고 감리위원회 위원이다. 대기업 비영리법인 자문 컨설팅 업무를 했고 한 신문사와 보험컨설팅도 했다. 최근엔 여러 회사의 회계지도를 만들어주고 한 경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확보를 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 알게 된 경리나라 프로그램은 백 세무사에게 효자가 될 듯하다. 백 세무사를 만나 고객확보 노하우를 들었다. Q 세무사로서 어떤 일을 주로 하나? A 초기에는 한국경제신문(한경지원단)과 함께 보험 컨설팅 업무를 했었다. 그런데, 보험컨설팅을 하며 사실 관계를 틀거나, 사실을 억지로 끼워 맞추거나, 전략을 맞추는데 있어서 위험요소가 있었다. 컨설팅이 이전에는 양도세나 법인세를 줄여주는 절세의 역할을 했다면, 최근에는 회계지도를 만들어 주거나 회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Q 최근 기장은 하지 않고 컨설팅만 하는 세무사도 있다. A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둘 다 하고 있다. 컨설팅은 간헐적으로 발생을 해서 세무사 조직(직원)을 키우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인력이 투입되어야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은 25일 BNK경남은행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혁신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해 금융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핀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오픈 API 서비스 개발 및 도입 ▲혁신금융서비스를 위한 B2B 핀테크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웹케시그룹은 이번 협약에서 ASP 기반의 오픈 API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이행하며, 웹케시 및 관계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 기업들과도 제휴하여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국내외 2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 중인 웹케시그룹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분야 협력을 확대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최근 디지털 금융 영역 발전을 위해 핀테크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는 BNK경남은행과의 업무협약은 금융 산업 혁신이라는 새로운 가치 창출로 나타날 것”이라며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임페리얼’이 주력 브랜드 임페리얼 12년과 17년 에 대해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국세청 개정 고시를 반영한 조치다. 지난 8월 위스키 업계 최초로 저도주 임페리얼 스무스12, 스무스17 제품을 각각 15% 가격 인하한 데 이어 주력 제품 임페리얼 클래식 12년과 17년, 저도주 ’임페리얼 35’까지 최대 21.5% 인하된다. 임페리얼 브랜드를 국내 판매하는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을 살리기 위해 임페리얼 12년 450ml 출고가는 현행 26,334원에서 24,288원으로 7.8% 인하하며, 임페리얼 17년 출고가는 현행 40,062원에서 37,202원으로 7.1% 내린다. 젊은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저도주 ‘35바이 임페리얼’ 350ml 출고가는 현행 19,052원에서 16,621원으로 12.8% 인하되며, 450ml 출고가는 현행 26,334원에서 20,669원으로 21.5% 대폭 내리기로 했다. 드링크인터내셔널 김일주 회장은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발맞춰 이번 임페리얼 12년, 17년 등의 가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