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2의 위메프·티몬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들이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서도록 조치하겠다고 시사했다. 28일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위메프·티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검토 중”이라며 “정부 개정안에는 대상 이커머스의 범위, 구체적 정산기한 주기, 별도관리 판매대금 비율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밖에 PG사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자본금 규모를 상향하고 경영지도기준을 미준수 할 경우 조치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라며 “오는 9월 중 정부안 공개 후 공청회를 비롯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국회에 조속히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행 법률상 분기별 거래규모 30억원 이하 PG사는 자본금 3억원, 분기별 거래액 30억원을 초과하는 PG사는 자본금 10억원으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는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 대한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피해업체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지급분까지 소진공·중진공 대출금리를 2.5% 인하하고 신보 보증수수료를 0.5%로 일
인터넷 통신 사업자용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하는 기업인 아이크래프트[052460]는 2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7.73% 오른 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8.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아이크래프트는 2023년 매출액 1387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1,960.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상위 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아이크래프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2억원(1,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0%를 기록했다. 아이크래프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3억
◇일시 : 2024년 8월 28일 ◇ 과장급 인사 ▲ 자금시장과장 정일 ▲ 인구경제과장 나윤정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업이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를 모범적으로 운영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을 최대 20%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징금 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CP는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의 프로그램이다. CP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0%, AAA 등급은 15%까지 과징금을 감경받을 수 있다. 공정위 조사 시작 전에 사업자가 스스로 CP 운영을 통해 법 위반 사실을 발견해 중단하면 5% 추가 감경도 가능하다. 다만 법 위반이 CP 도입 이전에 발생한 경우, 법 위반 유형이 입찰 담합 등 경쟁 제한성이 명백한 '경성 담합'인 경우, 회사 임원이 직접 법 위반에 관여한 경우 등은 감경 혜택이 제한된다. 공정위 심의 협조에 따른 과징금 감경 혜택 요건도 강화됐다. 지금까지 법 위반 사업자가 공정위의 심의에 적극 협조하고 행위 사실을 인정하면 과징금 감경 혜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행위 사실을 인정하고 공정위 심리가 끝날 때까지 위반행위를 중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
경동이앤에스, 경동 등을 종속기업으로 둔 지주회사인 경동인베스트[012320]는 2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7.43% 오른 8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경동인베스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동인베스트는 2023년 매출액 3125억원과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44.1%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0%,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0.6%(20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경동인베스트 연간 실적 추이 경동인베스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6억원으로 2022년 68억원보다 -22억원(-32.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경동인베스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
화장품 임상 시험 및 연구 기업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는 28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5.47% 오른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48.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4% 줄어든 148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2.4% 줄어든 2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11억원보다 -4억원(-36.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5%를 기록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2억원, 11억원, 7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8일 감사인지정 기초자료 제출 기한을 앞두고 온라인 설명회를 내달 19일 연다고 밝혔다. 외부감사법에 따라 주기적 지정 대상 회사(상장사 및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와 감사인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회계법인은 매년 지정 기초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기적 지정 대상인 12월 결산법인(2천590여개)과 상장사 감사인(40여개)의 지정기초자료 제출기한은 내달 중 도래한다. 이에 금감원은 회사·회계법인이 주기적 지정 제도를 폭넓게 이해하고 지정 기초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회사는 지정 기초자료에 과거 6년간 감사인 선임현황, 소유·경영 미분리 여부, 지정 감사인의 산업 전문성 필요 여부 등을 기재해야 한다. 회계법인은 소속 공인회계사 수, 품질관리업무 담당자 수, 손해배상능력 등을 적어야 한다. 올해부터 건설·금융업 등 11개 업종 회사는 희망할 경우 전문성이 있는 감사 인력을 지정받을 수 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설명회 자료는 유튜브, 금감원 홈페이지,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게시될 예정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갖춰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연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인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적용했다.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 독자 기술이다. 또 미세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정온 냉장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번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출시로 삼성전자는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양문형 냉장고에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 공공기관과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을 취득해 5년 이상 임대하면, 5년간 양도소득의 50%를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양도소득 과세특례가 추진된다. 정부는 28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이런 내용의 투자촉진책을 담았다. 대상은 올해 말까지 취득한 국민주택 규모(85㎡) 및 취득가액 6억원 이하 주택이다.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한 조치다. 정부는 하반기 공공투자를 5조원 보강하는 대책도 내놨다. 공공기관 투자를 1조5천억 추가하고,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목표(5만7천호)를 달성하기 위한 재정집행도 최대 3조5천억원 늘린다. 지방재정도 이·불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6조5천억원을 추가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재정 5조5천억원, 지방교육재정 1조원씩이다. 하반기 민간투자 집행도 작년보다 8천억원 늘려, 연간 집행액을 5년 만의 최고 수준인 5조7천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민간의 투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작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투자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투자 익스프레스'를 현행 기획재정부 국장급 기구에서 기재차관 주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