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24년 6월말 기준 전체 자산운용사(471사)의 2분기 실적이 운용자산과 순이익 모두 직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지속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이들 471개 자산운용사의 초 운용자산은 1,612.2조원으로 ’24년 3월말(1,568.3조원) 대비 43.9조원(+2.8%)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 역시 5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78억원(48.1%) 증가했고, 직전분기(1분기) 5,248억원과 비교해서는 538억원(+10.3%) 증가했다. 다만, 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는 영업이익보다는 영업외이익 급증에 기인한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먼저 운용자산의 경우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 및 금리인하 기대감, 대기성자금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채권형 펀드·MMF 증가세가 지속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는 성장세를 견인했다. 이중 채권형 펀드 수탁고는 2분기 약 154.4조원으로 직전분기 144.7조 원대비 약 9.7조원 가량 증가했고, 같은 기간 MMF 수탁고도 직전분기 대비로는 1.2조 원 가량 감소했지만 지난해 2분기 대비로는 167.3조에서 187.4조 원으로 20.1조 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알리) 코리아는 고객 응대 경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자사의 주요 소비자 만족 지표가 꾸준히 상승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알리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제품 품질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건의한 고객 반품 및 환불 해결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77%) 대비 올해 83%로 상승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에 따르면 가품 환불 처리 기간이 지난해 1월부터 7월 사이 대비 올해 동기간에는 2일 이상 단축된 4.2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알리익스프레스는 제품 보호 범위를 두 배로 확장하며 총 8500개 이상의 국내 브랜드를 보호했다. 레이 장(Ray Zhang) 알리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소비자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식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소중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알리익스프레스 의지를 잘 나타낸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대성에너지[117580]는 26일 오후 2시 1분 현재 전날보다 3.03% 오른 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성에너지는 2023년 매출액 9995억원과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069.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4%, 상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대성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대성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4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28억원(4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록했다. 대성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대성에너지 법인세 납부 추이
휴대폰 및 노트북 배터리팩 제조기업인 이랜텍[054210]은 26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23.08% 오른 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33.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랜텍은 2023년 매출액 7512억원과 영업이익 3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4.7%, 영업이익은 -61.8%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5%,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이랜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이랜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103억원보다 -94억원(-91.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1%를 기록했다. 이랜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이랜텍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샘표는 ‘완두 간장’과 ‘김치앳홈 비건’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SIAL Paris, 이하 시알 파리)의 ‘혁신 제품(SIAL INNOVATION PARIS 2024 SELECTION)’으로 우선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알 파리는 독일 아누가(Anuga),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전 세계 7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0만 개 제품이 전시되는 대규모 식품 산업 무역 박람회다. 샘표에 따르면 본 행사를 앞두고 식품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소비자와 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심사하여 올해의 혁신 제품을 우선 선정했다. 샘표 완두 간장과 김치앳홈 비건이 업계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샘표는 ‘2018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 ‘2020 미국 식음료 어워즈(FABI Awards)’ 등 세계 유수의 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샘표 ‘완두 간장’은 대두 대신 완두콩에 샘표만의 발효 기술을 적용, 알레르기 걱정 없이 한국 간장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맛이 부드럽고 색이 진하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은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인 비비고 상온떡볶이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초 29개국이었던 수출국이 현재 미국, 베트남, 유럽, 호주, 남미 등 총 41개국으로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점이 주효했다. 비비고 상온떡볶이(오리지널·스파이시·치즈)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6월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로 선보인 제품이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K-스트리트 푸드 인기가 늘면서 해당 제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 지난 23일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출연진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비비고 컵떡볶이를 먹는 장면이 노출됐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에스닉 마켓과 온라인몰 중심인 비비고 상온떡볶이의 판매 채널을 향후 글로벌 주요 국가의 메인 스트림 유통 채널로 확대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서진이네2' 연계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비비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비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계속 선보일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더존비즈온[012510]은 26일 오후 12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7.53% 오른 6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1.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2023년 매출액은 3536억으로 전년대비 16.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91억으로 전년대비 51.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6%, 상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0.9%(348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더존비즈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1억원으로 2022년 82억원보다 29억원(35.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4%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1억원
발전소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인 한전기술[052690]은 26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4.12% 하락한 6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전기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한전기술은 2023년 매출액 5451억원과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104.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0%, 상위 1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전기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전기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4억원으로 2022년 78억원보다 36억원(46.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9%를 기록했다. 한전기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78억원, 11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26, 27일 양일간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35만명에 기한 후 소득세 환급 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인적용역소득만 있는 일정 수입금액 미만인 납세자로 계속사업자는 직전년도 수입금액 2400만원 미만(2023년 귀속은 직전년도 수입금액 3600만원 미만) 및 당해연도 수입금액 7500만원 미만이다. 안내문은 카카오톡 및 네이버를 통해 안내문이 보내지며, 인터넷 안내문이 발송되지 않을 경우 문자메시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안내문에 따라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2019년부터 2023년분 수입금액과 환급예상세액이 조회되고, 환급금 조회 화면에서 계좌번호 등 입력 후 ‘일괄신고’ 버튼을 누르고 신고서를 제출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환급신고 절차를 모두 마쳐야 받을 수 있으며, 8월 말까지 신고하면 추석 전, 9월 이후 신고분은 신고 다음 달 말일까지 지급한다. 지방소득세는 별도로 신고할 필요가 없으며, 종합소득세 환급금을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자동 환급된다. 궁금한 사항은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1-3-2) 또는 세무서(소득세과)로 연락하면 된다.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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