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컴포즈커피가 괌정부관광청과 손잡고 기획한 ‘괌 럭키박스’ 이벤트에 초대했다. 26일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괌 왕복 항공권에 숙박권까지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20일까지 컴포즈커피 공식 앱(APP)으로 ‘괌 비치스무디’를 주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 괌 2인 항공권 및 숙박권(5명) ▲2등 괌 왕복 항공권 1매(20명) ▲3등 컴포즈커피 모바일 1만원 금액권(200명) ▲4등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5,0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 및 유의사항은 컴포즈커피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괌 비치스무디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위해 출시된 한정 신메뉴로 패션후르츠와 망고의 새콤달콤함과 캔디소다의 청량감을 스무디 한 잔에 모두 담았다. 괌 해변을 닮은 시원한 색감으로 보는 맛까지는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까지 컴포즈커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컴포즈커피 모바일 금액권, 괌 비치스무디 교환권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마련됐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그간 컴포즈커피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는 특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차례 용품 가격이 대부분 올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 추석보다 9% 더 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28개 차례 용품 품목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28만7천100원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9.1%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0년 전 추석 차례상 비용(19만8천610원)과 비교하면 44.6% 높다. 조사 품목 28개 중 23개 품목 가격이 올랐고 5개 품목은 내렸다. 도라지, 고사리, 곶감, 대추, 밤, 배 등 품목은 1년 전 조사와 비교해 가격이 2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중국산 도라지 가격은 1년 전보다 52% 올랐다. 수산물 중에서는 수입산 동태포가 11.9% 올랐고, 가공식품 중에서는 약과와 유과가 각각 17.2%, 21.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애호박 가격은 1년 전보다 29.5% 내렸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30만8천520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26만5천280원으로 가장 낮았다. 다만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36만4천340원)보다 21.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 2%대 초반, 9월에는 2.0% 내외까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26일 '부문별 물가상황 평가 및 머신러닝을 이용한 단기 물가 흐름 예측'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단기 인플레이션 예측력 향상을 위해 머신러닝 기법과 상향식 추정을 결합한 예측모형을 개발했다. 한은이 상향식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소비자물가 단기 흐름을 예측한 결과, 7월 2.6%로 반등했던 상승률은 8월 2%대 초반, 9월 2.0% 내외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8∼9월 중 2%대 초반 수준에서 하향 안정화할 전망이다. 상향식 모양의 평균 예측오차는 8월 예측이 0.14%포인트(p), 9월 예측이 0.19%p 정도다. 주요 품목별 예측 결과를 보면, 농산물 가격 오름세는 양호한 기상 여건 등으로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 역시 최근 국제유가 하락 등을 반영해 둔화할 전망이다. 근원 상품의 경우 낮은 수요 측 압력 등으로 가격 상승률이 1%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근원 서비스 물가(집세 제외) 상승률은 2% 중반 수준에서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것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는 26일 '제2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31개사를 오늘부터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마포구 도화동에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제2서울핀테크랩을 연 바 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여의도 제1서울핀테크랩은 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입주 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3년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진단 컨설팅, 밀착멘토링, 마케팅 전략,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핀테크 분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3년 이내 창업한 핀테크 기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모집 기간 내 제2서울핀테크랩 누리집(seoulfintechlab2.startup-plu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오픈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26일 보유자료 중 연구·개발에 활용 가치가 높은 19개 정보를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제공, 홈페이지(https://www.fss.or.kr/)를 통한 금융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총 4만8천개 업체가 피해를 입고, 이 가운데 약 1천개사는 1억원 이상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티몬·위메프가 판매업체에 지급하지 못한 미정산금액은 1조2천790억원, 피해업체는 4만8천124개로 최종 집계됐다. 미정산 금액별로는 4만3천493개 업체(90.4%)가 1천만원 이하의 피해를 입었다. 전체 미정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414억원)였다. 미정산액이 1억원 이상인 업체는 981개사로 전체의 2.1%에 불과하지만, 피해액은 1조1천261억원으로 전체의 88.1%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가전, 상품권, 식품, 생활·문화, 패션·잡화, 여행 순으로 미정산금액이 많았다. 디지털·가전 피해액이 3천708억원으로 29.0%, 상품권 피해액이 3천228억원으로 25.2%를 각각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 순으로 피해액이 컸다. 정부는 지난 23일 김범석 기재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하고,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업)을 겸영하지 않는 다른 이커머스 업체에 대해서도 미정산 피해 현황을 조속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3천629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발행한다고 25일 박혔다. 1차로 다음 달 3∼4일 시와 자치구가 총 2천억원(25개 자치구 80억원씩) 규모로 발행하고, 2차로 9월 10∼11일 15개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1천629억원을 발행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살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에서만 쓸 수 있다. 2차 자치구 상품권은 성북·용산·금천·동작·강서·노원·서초·도봉·종로·성동·구로·강남·송파·서대문·마포구가 발행한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썼다면 보유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돌려받는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국정 브리핑을 열어 정부의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5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께서 국정 브리핑을 한다"며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와 직결되는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상세하게 국민들 앞에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의 정확한 날짜와 형식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4+1 개혁'과 전반적인 국정의 성과와 과제를 다시 한번 국민께 설명해 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 자리를 통해 직접 국민연금 정부 개혁안의 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의 연금 개혁안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 개혁'에 초점을 맞춘 그간 국회 논의와 달리 국민연금의 틀 자체를 개혁하는 구조 개혁에 방점을 찍을 것이란 예측이다. 정부안은 한참 뒤 연금을 받는 젊은 세대는 덜 내고, 곧 연금을 받는 세대는 많이 내도록 해 '세대 간 형평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예컨대 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9월 동행축제'가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9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매년 5월과 9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 개막식은 롯데와 협업해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동행축제 개막식이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해외에서 알리고 수출을 돕기 위해 5년차에 접어든 동행축제 개막식을 처음 해외에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하노이에 마련된 개막식장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 제품 팝업스토어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제품은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지마켓글로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소공인 50개 사의 화장품, 헬스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전용 매장도 문을 연다. 또 아마존, 타오바오 등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에서 우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건설은 25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 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신반포12차, 천호우성 등과 함께 총 1조6천436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 톱3로 올라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2층 아파트 19개동, 총 1천75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7천5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동대문구에서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L65'로 탈바꿈시켰으며, 3천700여가구 규모의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전농 제8구역과 함께 동대문구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제안한 계획에 따르면 단지 내에 약 1만3천여㎡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단지의 조경 면적은 총 3만3천여㎡에 달하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