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요즘 정치권은 부자감세 놀음에 푹 빠졌다. 국민의힘 말할 것 없다. 더불어민주당 일각 매한가지다.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얼마 걷지도 못하는 세금. 열 올리다가 표 잃느니 몇백억 털고, 중도표 얻자. 중도표가 아니라 금권표지만, 수백 표가 생사 가르는 경합 지역, 다 안다. 그렇지만 중산층 감세라고 뻥은 안 쳤으면 한다. 금투세, 종부세, 상속증여세. 모두 중산층은 없다. 부는 절대지표가 아니라 상대지표다. 내가 100점 만점에 50점 받아도 남들이 20점 받았으면 내가 왕이다. 중산층은 중위소득 150%(한국 통계청 기준) 내지 200%(OECD 기준)가 상단이다. 대략 상위 20~15%, 통계에 따라선 상위 20~10%도 나온다. (2022년 통계청 균등화 처분가능 소득이 4800~6400만원 정도 하는데, 국세통계 근로자 연말정산에서 4000만원 이하~6000만원 이하는 상위 26~14% 정도 나오고, 통계청이 발표하는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서는 4800만원 이하~6400만원 이하은 대략 상위 30~17% 정도 나온다. KOSIS 소득분배지표상 균등화처분가능소득으로 6400만원이면, 상위 10% 정도 나온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AI TV를 앞세워 올 상반기 금액 기준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28.8%를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옴디아 발표로 인해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TV가 달성한 이같은 수치는 올해 출시한 AI TV를 비롯해 2500달러 이상 제품과 초대형 TV,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은 5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타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했다”며 “가장 경쟁이 치열한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QLED TV 판매 호조로 5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는 29.6%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은 98형 판매 호조로 33.5%이 점유율을 보였다. 또 삼성전자는 TV 수량 점유율에서도 18.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한라그룹의 지주회사인 HL홀딩스[060980]는 19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4.13% 오른 3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HL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늘어난 1조 2855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7.4% 늘어난 92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0%, 상위 4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HL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HL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7억원으로 2022년 104억원보다 23억원(22.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7%를 기록했다. HL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27억원으로 증가했다. [표]
◇일시 : 2024년 8월 19일 ▲ 남양주지점장 전동국 ▲ 안산지점장 이은철 ▲ 오산지점장 고강호 ▲ 홍보실장 김금호 ▲ 북부채권센터장 김성호 ▲ 포천지점장 이혜경 ▲ 광주지점장 김정열 ▲ 남부채권센터부센터장 김재원 ▲ 고양2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진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환자관찰장치, 자동심장제세동기 전문기업인 메디아나[041920]는 19일 오후 2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5.53% 오른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메디아나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메디아나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늘어난 78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4% 줄어든 9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14.7%(100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메디아나 연간 실적 추이 메디아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7억원(-24.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8%를 기록했다. 메디아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메디아나 법인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외식 인기메뉴를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냉동 간편식(HMR)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전골요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food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냉동 국물요리에 이어 전골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번 신제품은 ‘비비고 낙곱새전골’·‘비비고 곱창순대전골’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의 차별화된 냉동 국물요리 기술과 노하우로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해동 후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10분만에 전문점에서 먹던 전골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비비고 낙곱새전골’은 꼼꼼하게 손질해 마지막 잡내까지 잡은 곱창과 쫄깃한 낙지·새우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이다. 진한 사골 육수와 매콤한 특제 양념, 대파 등으로 시원하고 깊은 국물맛까지 잡아 든든한 한끼로도 제격이다. ‘비비고 곱창순대전골’에는 곱창, 속이 꽉찬 고기순대와 함께 대파·깻잎·칼국수 면까지 담겨있다. 진한 사골육수와 된장, 칼칼한 양념, 들깨가루도 들어있어 고소하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형 할인점 및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경영전략회의, CEO세미나 등과 함께 그룹 내 핵심 연례행사 중 하나인 ‘이천포럼’을 열고 AI 생태계 확장 방안 및 그룹 경영철학인 SKMS 정신 내재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19일 SK그룹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열고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인 이번 ‘이천포럼’에서는 AI 분야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진자. SK그룹은 앞서 지난 6월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AI와 반도체 분야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그룹측은 “올해 ‘이천포럼’ 기간 동안에는 AI Transition(AI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 및 위협 요인들을 점검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자사가 추진 중인 AI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이천포럼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는 ▲AI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성공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 ▲AI기반 DT(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변화관리 체계 ▲AI 시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이다. 더불어
종합감기약 하벤 등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고려제약[014570]은 19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7.78%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14.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고려제약은 2023년 매출액 814억원과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5.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8%,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고려제약 연간 실적 추이 고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2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103억원(355.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9.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고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9억원, 13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고려제약
◇일시 : 2024년 8월 19일 ◇ 본부장급 ▲ 경영지원본부장 신용화 ▲ E&P/에너지사업본부장 곽원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소상공인 수출기업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 9월부터 중점 추진한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그간 내수에 편중됐던 소상공인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관세청은 19일 상시근로자 수가 5명(제조업 등은 10명)미만이며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 기준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출지원부터 금융지원 등 '원스탑' 관세행정을 통해 수출입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우선 수출 준비단계에서 소상공인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무역금융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아울러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7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관세청의 기업지원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소상공인들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활용 단계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증명과 수출신고 과정에서 소요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갖은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