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중심의 의약품 제조/판매업체인 팜젠사이언스[004720]는 14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4.45%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61.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늘어난 166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2.2% 늘어난 9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상위 3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팜젠사이언스 연간 실적 추이 팜젠사이언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22년 199억원보다 -176억원(-88.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7%를 기록했다. 팜젠사이언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팜젠사이언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부산국세청 조사2국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국제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 등 현존 가장 조사에 능통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보통은 이 정도 경력을 가진 사람은 서울국세청장 이상의 보직을 받았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지난해 상반기 인사에서 1급 승진에 이르렀는데, 최근 2년간 순번에 의해 진행된 정부 인사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범주였다. 지난 7월 강민수 국세청장의 취임으로 서울국세청장 자리가 공백이 되면서 인사 변동 가능성이 발생했다. 그렇지만 현재 고위공무원 1급 승진 대상자들의 길을 열어주는 차원에서 물러나게 됐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정도주의자로 하고자 하는 목적의 공정성‧적정성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의 보존에만 관심 두는 원리주의자와는 관계없고, 원칙의 실제 적용에 집중하는 원칙주의자와는 약간 결이 다르다는 의견이 나온다. 선후배 공무원 간 세평에 따르면, 다양한 인용구를 사용하는 것 관련 호불호 의견이 나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 바르지 않은 적은 없으며, 같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의 과정 중 하나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총 21채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그치지 않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주고 있다.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는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로 이동해 데크 제작, 목재 재단, 지붕 트러스 제작, 니스 작업, 도색 작업, 자재 운반 등 전반적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 2024년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룬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9번째 광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현장 콘크리트의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실시간 단위수량 측정기’를 개발해 전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한 검사가 가능해져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단위수량이란 굳지 않은 콘크리트 1㎥ 중에 포함된 물의 양을 의미한다. 단위수량 검사는 콘크리트 제조 시 물의 양이 정해진 기준을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배합설계에 적용된 배합수보다 더 많은 물이 포함될 경우 콘크리트 강도와 내구성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품질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검사다.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KCS)’에 따르면 현장에 반입되는 콘크리트 120㎥마다 단위수량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이 경우 일부 콘크리트에 대해서는 단위수량을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에 DL이앤씨는 현장에 사용되는 모든 콘크리트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를 개발해 냈다. 콘크리트 시료를 일일이 채취하지 않고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은행과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반값 행사에 순금콩 증정, 강릉 머스비치해변에서의 이색 챌린지 도전 등 다소 색다른 이벤트를 출시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BNK경남은행, ‘콩심은데 콩나고 연금심은데 순금난다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은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ㆍ연금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콩심은데 콩나고 연금심은데 순금난다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중 가입 고객 가운데 총 115명을 추첨해 순금콩 1g(15명)과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한편,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은 연금을 받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기본 이율에 우대금리 최대 1.90%를 받으면 최고 연 2.00% 금리(세전)를 받을 수 있으며, 더불어 ▲타행창구송금수수료 ▲경남은행ㆍ부산은행 CD/ATM 현금인출 및 타행이체수수료 ▲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ㆍ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 ▲통장ㆍ증서 재발행 수수료 ▲제사고신고 수수료 ▲제증명 발급수수료 등에 대해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 곁에 든든 연금예금은 연금 받는 고객들을 위한 정기예금 상품으로 연금 실적 등을 통해
반도체 테스트용 부품 제조업체인 티에프이[425420]는 14일 오후 2시 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1.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11% 오른 2만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에프이는 2023년 매출액 803억원과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6.0%, 영업이익은 41.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6%,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1.6%(83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티에프이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티에프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2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를 기록했다. 티에프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티에프이 법
플라즈마 전원장치용 부품 전문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144960]는 14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5.05% 오른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03.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뉴파워프라즈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6% 줄어든 350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0% 늘어난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상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뉴파워프라즈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0억원으로 2022년 86억원보다 -26억원(-30.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0%를 기록했다.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뉴파워프라즈마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난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9월까지 한시적으로 예고한 수수료 0% 정책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종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커머스 업계에선 “결국 올게 왔다”는 반응과 함께 향후 수수료 폭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14일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점 중인 복수 기업에 따르면 알리 측은 당초 공지한 대로 9월까지 입점·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10월부터는 수수료를 받겠다는 입장을 일부 기업에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한국 전문관 ‘K-Venue(케이베뉴)’ 개설 당시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던 알리는 1년여 만에 관련 혜택을 종료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K-Venue’는 국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알리는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수수료 면제를 연장 적용해왔다. 현재 알리에 입점한 기업 관계자는 “알리 담당자가 10월부터 수수료 부과 계획을 알려왔다”며 “알리의 최대 강점은 수수료 면제로 수수료가 얼마로 부과되느냐에 따라 내부적으로 알리 운영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기업 관계자도 “알리 측에서 당초 계획대로 9월까지만 0% 수수료를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티에이치엔[019180]은 14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3.66%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티에이치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티에이치엔의 2023년 매출액은 5863억으로 전년대비 24.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431억으로 전년대비 3,710.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0%, 상위 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티에이치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티에이치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9억원으로 2022년 87억원보다 12억원(13.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5%를 기록했다. 티에이치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9억원, 87억원, 9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티에이치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13일 저녁,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부산에서 즐기다 ‘Play on Busan(플레이 온 부산)’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Play on Busan(플레이 온 부산)’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과 지역문화단체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은 클래식, 국악, 코미디,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해당 문화공연은 연중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영상과 음향 등 최신시설이 갖춰진 420석 규모의 본점 대강당을 업무공간이 아닌 문화공연 무대로 만들고 부산을 찾는 시민들을 초대했다. 해당 무대의 첫 공연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가 ‘옹알스’팀의 넌버벌(말하지 않는) 코미디 공연으로 채워졌다. 오는 9월에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연계해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Play on Busan(플레이 온 부산)’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도시 부산으로서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