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본지 '아침을 여는 詩'로 매주 월요일 시낭송을 소개하는 박영애 시인이 엮은 시낭송 모음집 제13집 "기억으로 남는 시"가 최근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30편의 명시를 담아 연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과 함께 제공된다. 박영애 시인은 "가슴을 울리는 명인 명시 30인과 함께한 '기억으로 남는 시'"라는 주제로 시집을 엮으면서, 봄의 화려한 꽃과 여름의 뜨거운 사랑, 그리고 가을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화사하게 피어난 배롱나무의 꽃이 감탄을 자아내며, 가을의 길목에 서 있는 지금 어떤 고운 옷으로 우리를 반길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시인은 출간 과정이 다소 어려웠지만 그만큼 기쁨과 보람이 크다고 덧붙이며, 30인의 다양한 삶의 향기를 담아낸 시낭송 모음집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시집에는 김국현, 김락호, 김보승, 김순태, 김정윤, 남원자, 박영애, 박춘숙, 박희홍, 서석노, 송근주, 송태봉, 신향숙, 염경희, 윤만주, 이정원, 이현자, 전경자, 전남혁, 정기성, 정병윤, 정상화, 정승용, 정연석, 정찬경, 정형근, 최승태, 최윤서, 최하정, 한병선 등 총 30명이 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해에 이어‘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 사업현장 속으로 깊이 파고드는 살아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전 국민적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한국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 동작구청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있는 남성사계시장에서‘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하고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시장의 화재피해를 예방하는 화재안전용품(행안부 인증 숨수건) 전달식을 실시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통해 세무사제도 창설 제63주년 세무사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가 상’을 확립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세무사회는 6명의 마을세무사(정명환, 박천학, 한명희, 김형태, 김현주, 황연하 세무사)와 함께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해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위한 무료 세금상담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사계시장이 위치한 동작구(을)가 지역구인 나경원 의원과 행안부 한순기 실장, 이화진 과장, 이화령 팀장, 서원주 팀장, 이영우 주무관, 서울시의회 이희원
◇ 일시 : 2024년 9월 12일자 ▲박병헌 취재본부장 ▲박용준 편집국장 ▲이상준 미래전략실장 겸 금융부동산부장 ▲허 겸 사회부장 겸 특별취재팀장 ▲이여진 특별취재팀 편집위원 ▲차오름 특별취재팀 기자 ◇ 승진 ▲임진영 금융부동산부 부장대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한정판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한정판 제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0.8%의 응답자가 ‘한정판 제품이라면 왠지 더 관심이 간다’는 의견을 표했고, 47%는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가 전해온, 올여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는 한정판 제품들을 정리해 봤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헨드릭스 진은 여름철 성수기를 공략해 ‘헨드릭스 그랑 카바레’ 한정판 신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기존 헨드릭스 진의 전통적인 오이 향에 과일 향을 조화롭게 더해 한층 더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인데, 클래식한 주니페버리 향을 바탕으로, 잘 익은 복숭아와 살구, 자두, 앵두와 같은 다채로운 핵과류의 풍미를 입안 가득 채운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밝고 상쾌한 과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달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가 ‘호프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휴먼은 컴퓨터 그래픽, AI, 게임 엔진 등 디지털 기술로 만든 가상의 인물을 의미한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호프컵’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세계 결연 아동들을 국내에 초청해 문화체험과 후원기업 방문, 한국 청소년과의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구 대회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이 주최한다. ‘호프컵’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월드컵보조경기장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과테말라,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 잠비아,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등 총 10개국, 결연 아동 120여명이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측은 “’메타휴먼 ‘한유아’는 캠페인 엠버서더 자격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운동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라오는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유아’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사 게임 6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먼저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추석 맞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풍요로운 한가위 21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게임 접속 이용자에게 '오딘의 유물 강화석’ 2개, ‘토르의 무기/장신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풍요로운 한가위 특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는 ‘오딘의 방어구 강화석 조각’을 지급하며 조각을 모은 이용자는 ‘오딘의 방어구 강화석’을 제작할 수 있다. .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이달 25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임무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영웅 도전권 선택 상자’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0월 2일까지 진행하는 ‘한가위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는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인 ‘송편’, ‘찬란한 11회 소환권’, ‘칼레일 강화 주문서’ 등의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9월 13일부터 6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강화 주문서’를 비롯해 '눈부신 11회 소환권', '아스티의 전설
반도체 및 LCD, OLED 장비 제조업체인 AP시스템[265520]은 12일 오후 3시 3분 현재 전날보다 9.01% 오른 1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AP시스템은 2023년 매출액 5336억원과 영업이익 6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3.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3%, 하위 41%에 해당된다. [그래프]AP시스템 연간 실적 추이 AP시스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2억원으로 2022년 283억원보다 -121억원(-42.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3%를 기록했다. AP시스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AP시스템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26일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AP시스템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3억원(+40.9%, 이하 전분기 대비),
휴대폰용 전자부품, 지문인식센서 모듈 광센서 등 개발 및 제조업체인 드림텍[192650]은 12일 오후 2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4.13% 오른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드림텍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304억으로 전년대비 -24.7%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40억으로 전년대비 -64.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8%,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드림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드림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4억원으로 2022년 205억원보다 -51억원(-24.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6.3%를 기록했다. 드림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5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드림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13일 박희철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드림텍에 대해 "2Q24 실적은 매출액 2,182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배우이자 새 뮤즈인 김지원과 촬영한 광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 공개했다. 리브랜딩으로 새로워진 더후의 헤리티지를 김지원의 섬세한 연기와 디지털 오브제에 담아내면서 ‘럭셔리 뷰티’의 정체성을 재정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생활건강 설명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지난 7월 26일부터 세 차례 공개한 쇼츠(짧은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풀 버전(전체 영상)이며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는데, 피부 노화 핵심 인자인 ‘NAD+’로 리뉴얼한 ‘더후 비첩자생에센스’을 홍보하면서도 리브랜딩한 더후의 새로운 역사를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베일’과 미래를 밝혀주는 ‘청사초롱’을 오브제로 활용해 더후 브랜드의 새로운 행보를 극적으로 연출했다. 마침내 김지원이 도착한 ‘궁’은 왕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간으로 재해석하면서 더후의 헤리티지를 직관적이고 강렬하게 각인시켰다는 것. 여기에 김지원의 연기와 내레이션은 앞으로 더후가 선사할 ‘차별적 고객 경험’에 대한 신비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영상은 김지원이 고효능 안티에이징 성분인 ‘NAD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추석 연휴 이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총 3272억원 가량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전했다. 각 계열사별 조기 지급 규모는 ▲SK하이닉스 1210억원 ▲SK텔레콤 1260억원 ▲SK㈜ C&C 400억원 ▲SK실트론 276억원 ▲SK에코플랜트 94억원 ▲SK케미칼 24억원 ▲SK㈜ 머티리얼즈 8억원 등이다. 이들 각 계열사는 협력사 납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SK그룹측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원자재 대금, 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최근 내수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SK 협력사들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K그룹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사정을 고려해 평시에도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 효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은 매년 설·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676억원, 2116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