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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도규상 부위원장 “금융교육 추진체계 내실화…메타버스 등 활용”

체험형 확대 등 교육 방식 다양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상품 복잡성이 증가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도 부위원장은 이날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GMW) 행사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도 부위원장은 OECD와 세계은행(WB) 등도 금융포용 차원에서 금융교육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소비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위는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미래에 올바른 금융생활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내 금융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형 교육 방식을 확대해 금융교육 전달방식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교육 정책수립에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금융교육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융교육 추진체계도 내실화할 방침이다.

 

끝으로 도 부위원장은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가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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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