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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품목분류 최고 고수는?…'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장아영'씨 최우수상

관세평가분류원, '제24회 품목분류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정재호 관세평가분류원장, "품목분류 능력배양 수출입 기업 도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제 24회 품목분류 경진대회 개인부문에서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장아영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은 지난 10월 17일 관세평가분류원 주관으로 개최한 ‘제24회 품목분류 경진대회’의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품목분류(HS, Harmonized System)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기준이다.

 

품목분류 경진대회는 관세공무원을 비롯한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와 수출입업체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관세평가분류원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경진대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출입물품의 품목번호를 분류하는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객관식 20문항이 출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45명(일반인 213명, 관세공무원 132명), 22개 단체에서 응시했으며 응시자 중 개인 15명(최우수1,우수4,장려10) 및 단체 6팀(최우수2,우수2,장려2)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장아영(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이,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수원 본사(일반 부문)와 양산세관 통관지원과(세관 부문)가 수상했다.

 

100점 만점에 95점으로 최고 득점을 기록한 장아영씨는 "과거 관세청 고객지원센터(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품목분류 관련 상담을 했던 경험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현재는 관세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만큼 수출입 기업들이 품목분류에 어려움이 없도록 미력하나마 일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재호 관세평가분류원장은 “새로운 형태의 신상품 등장, HS 국제분쟁 증가 등으로 품목분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또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품목분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무역 관련 종사자들의 품목분류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우리 수출입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경진대회 수상 결과는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이나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www.customs.go.kr/cvnci/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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