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 동구 핵심 입지 중 한 곳인 가양동 일원에 최근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아파트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인근에는 교통·유통시설·연구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동부역(가칭)이 위치해 있고 차량 바로 앞에는 동서대로·한밭대로가 존재한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대전 IC도 단지와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와함께 주변에는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대전한국병원, 금융기관, 상가, 매봉·성남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반경 1㎞ 내에는 가양초, 가양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단지 500m 내 동대전 시립도서관은 올해 12월 개관 예정이다.
대전시 및 동구청 등에 따르면 단지 주변 지역에는 여러 개발 사업들도 예정돼 있다. 동구 최대 역점사업인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이 16년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치면서 최근 본격 시작됐다. 아울러 대전시는 최근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발표,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지구 결정에 이어 연내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착공까지 발표한 상황이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단지 내 세대당 1.71대의 주차공간을 설계해 주차난의 우려를 없앨 계획이다. 동시에 가로 2.6m, 세로 5.2m의 확장 주차형을 전체의 56%(전기차 주차공간 포함) 수준으로 조성한다.
각 가구별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가량 높은 최대 2.5m로 설계했고 전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용면적 105㎡A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2개로 배치해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거실 창은 2면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채광을 극대화했다”며 “전용면적 108㎡ 타입은 4Bay 설계를 비롯해 대형 드레스룸까지 선보여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내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했다”며 “이외에도 조명과 난방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과 음성으로 조명·냉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보이스홈(Voice Home) 등도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견본주택을 마련해 입주예정자 및 희망자들에게 분양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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