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9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2개 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 동, 전용 84㎡ 406가구로 구성되며,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 동, 전용 76·84㎡ 81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이뤄졌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면역과 사상역을 각각 5분,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가야대로·수정터널 등 교통망과 부전역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확보했다.
가야대로 일대는 가야1·4구역 재개발, 홈플러스 주상복합 개발 등으로 향후 1만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과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도 추진 중이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서면상권과 대형병원, 전통시장 등 생활·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가야에는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를 통해 계약·입주·A/S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야가 조성될 가야대로 일대는 교통 중심지이자 신흥 주거타운으로 개발 잠재력이 크다”며 “입지와 상품성이 결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가야의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 일원에 마련되며, 9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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