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사진=현대건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3727757216_75575f.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인 미래 주거 모델과 공동주택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5’ 공간·건축 부문에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로 ‘골드 위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에는 지하주차장 내 효율적인 길찾기를 돕는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Here & Somewhere)’,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한 조경시설물 ‘뷰티 업사이클링 파고라’, 입주민을 위한 티하우스(Tea House), 어린이 놀이시설물 등 총 6개 작품이 포함됐다.
‘골드 위너’로 선정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제안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K-디자인과 웰니스 기술을 접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 등 창의적인 공간 솔루션을 통해 공간 활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했으며,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과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도입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골드 위너’ 수상작은 전체 출품작의 상위 3%에 해당하며,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현대건설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전 세계 25개국 160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매년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현대건설만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이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결합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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