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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기부‧연탄나눔으로 따뜻한 설맞이

[사진=EY한영]
▲ [사진=EY한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EY한영 임직원들은 연례 사내 캠페인인 ‘EY한영 쿠킹 챌린지’를 통해 쿠킹박스를 신청, 자발적인 기부를 했으며, EY한영의 사내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한마음나누미’ 매칭 펀드를 통해 기부금 4390만원을 마련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서울성로원, 청소년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하트-하트재단, 라파엘클리닉 등 5개 기관에 전달,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Y한영은 2020년부터 쿠킹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총 2억5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5일에는 임직원들이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한파 속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EY한영은 한반도의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통해 연탄 총 5만3000장을 기부했다.

 

EY한영은 임직원들이 한마음나누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푸르메재단, 한국해비타트, 소아암NGO 한빛, 마포예란원, 예란모자의집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비영리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휠체어 및 걸음보조기구 지원, 조손 가정을 위한 노후주택 개선 지원,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을 위한 쉼터 운영 지원, 미혼모, 미혼 및 위기 임산부를 위한 출산, 주거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에 쓰이고 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EY한영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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