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보험

내년 보험 산업 5.2% 성장…신성장동력 발굴해야

 

 

보험연구원 윤성훈 연구조정실장 조찬세미.jpg
(조세금융신문)내년도 우리나라 보험 산업이 5.2%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윤성훈 연구조정실장<사진>은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조찬간담회에서 내년 우리나라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가 전년대비 5.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2015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2012년 세제개편 영향의 기저효과가 남아있던 2014년 보다 3.0%p 상승한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해보험의 2015년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일반손해보험 등의 저성장으로 2014년보다 0.5%p 낮은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성훈 실장은 보험 산업을 둘러싼 가장 큰 환경 변화로 저성장·저금리·인구고령화가 일반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정착, 보험 산업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를 포함한 보험 산업 규제 변화를 꼽았다.
 

그는 이에 대한 보험회사의 경영 및 정책과제로 △뉴 노멀 시대의 경영전략 모색 △신성장동력 발굴노력 지속 △비용관리 효율화 △보험 산업 규제 변화 대응 등을 제안했다.
 

윤 실장은 “지금의 경제·금융상황은 인구고령화, 투자 부진, 소득분배구조 악화 등의 구조적 요인에 의해 장기화될 현상(뉴 노멀)”이라며 “이에 따라 보험사는 새로운 경제·금융상황에 맞는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경제·금융상황에서 보험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규 수익원 발굴이 필요하다”며 “인구고령화 및 안전의식 제고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고 있는 고령층 대상 보험시장과 배상책임보험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JPG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친일‧반일 역사논쟁에 팔짱끼고 있는 일본 속내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최근 정부관료임명과 정책에 따라 친일‧반일의 역사논쟁이 합일점을 찾지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심지어는 대한민국의 건국일이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이냐, 아니면 광복 후 1948년 정부수립일이냐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여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는 단군 고조선이래로 5천년의 무구한 세월을 지내왔고 수많은 한반도의 격동과 파고를 거쳐온 강인한 한민족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일제에 의해 36년간 불법으로 강점되었던 역사적 사실이 존재하는데 이때의 상황이 얼마나 국제법상 불법, 강탈이었는지는 주지의 사실이다. 원천무효임을 우리나라 대법원은 2018년 판결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시 조약체결하고 공포한 당시의 조선통감 테라우치의 소회를 보면 그 배경을 짐작할 수 있다. 테라우치 통감은 두 가지 소회를 느꼈다고 한다. 첫째는 8월 29일 공포 당시 전국에 크나큰 소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 용산주둔 일본군 조선사령부에 비상을 걸고 경계했지만 의외로 고요한 날을 보내 놀랬다 한다. 이것은 일본이 1904년 러일전쟁 승리 후 국권을 강탈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그 야욕을 내보여 서서히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