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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詩가 있는 아침]나뭇잎 하나

 

나뭇잎 하나_여울/성경자 
                                                            

침묵이 잠자는 시간
나뭇잎 하나
기지개를 켜고 일어난다

 

일상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며
스스로 아픔을 배우는 중이다

 

더러는 찢기는 아픔도
더러는 사랑의 아픔도
더러는 떨어지는 아픔까지도

 

바람따라 날지 않아도 좋다
모든 아픔을 배워야 하기에
오늘도 나는 방황한다

 

[시인] 성경자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정회원
제8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수상>
2014년 9월 2주 금주의 시 선정
2015 순우리말 글짓기 장려상
2015 대한문인협회 한국문학발전상
2014,2016 대한문인협회 올해의 시인상
2016~9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2017년 1월 이달의 시인 선정
2017년 한국문학 베스터셀러 작가 우수상
제8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작품 경연대회 금상
2018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동상
2018년 한국문학예술인 금상
2019년 짧은 시 짓기 전국공모전 대상
우수작 / 낭송시 / 좋은시 다수 선정

<개인저서>
- 시집 “삶을 그리다”

 

[시감상] 박영애

가을이 자리했다. 물들어가는 가을과 사색의 계절이 잘 어울리는 성경자 시인의 ‘나뭇잎 하나’ 작품을 감상해 본다. 크고 작은 바람에 흔들림의 시간을 감내하고 묵묵히 견뎌온 나뭇잎을 보면서 시적 화자는 삶의 애환을 담았다.
여린 듯하지만, 그 속에 내면의 강인함과 끈질긴 생명력 또한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삶 속에서 어느 자리에 있던지 끊임없이 갈등하고 괴로워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미덕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낭송가] 박영애

(현)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시인, 시낭송가,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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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법 이야기]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세는 국민이 수용 가능해야…그것이 국가의 책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사람들 대부분은 법을 모르고 산다. 무단주차 딱지처럼. 법을 접할 때는 무언가 잘못됐을 때일 테니까. 그렇지만 법은 일하고, 먹고, 가족과 함께 하는 곳까지 우리의 삶 모든 곳에 있다. 밤낮으로 국회의사당 300석의 불빛이 켜져 있는 것도 안전하고 행복한 법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싸움이 발생하기도 하고, 정치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싸움만 벌였다면 과연 오늘날 한국이 있었을 수 있었을까. <조세금융신문>은 국회의원들이 전하는 ‘나의 법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참 모습을 비춰보려 한다. /편집자 주 정성호 의원의 ‘나의 법 이야기’ ‘악법도 법이다(Dura lex, sed lex).’ 고대 로마의 법률가 도미티우스 울피아누스가 했다는 이 법언(法言)은 본뜻과 달리 많은 오해를 받는다. 쌀쌀한 날씨가 서서히 풀려가던 지난 1월 말. 취재진은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만난 자리에서 ‘악법도 법’이라는 말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들은 듯했다. 그 이야기의 궤적은 진지하면서도 쾌청했다. “지역구는 경기도 양주입니다. 초선 같다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4선을 지낸 정성호입니다. 정부의 예산결산을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