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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詩가 있는 아침] 수수께끼

 

수수께끼 / 윤인성

 

어디 갔다가 오시나요

어디서 뭘 하고

이제 오시나요

 

친구들 만났다고 할 건가요

건하게 술 한잔했었다고

또 둘러 될 건가요

 

옷깃에 묻은

립스틱 자국은 또 뭔가요

당신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람.

 

어디 있다가 오시나요

어디서 잠자고

이제 오시나요

 

동창회 갔었다고 할 건가요

진하게 옛 추억에 취했다고

또 둘러 될 건가요

 

옷깃에 나는

여인의 향기는 또 뭔가요

당신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람.

 

 

[시인] 윤인성

경북 영양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인간관계에서 신뢰는 참으로 중요하다. 그 신뢰가 깨지게 되면 온전한 관계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그것이 부부이든, 연인이나 친구 관계이든 말이다. 물길 속은 알아도 사람 한 길 속은 모른다는 것처럼 그만큼 한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은 어렵다. 그럼에도 우리는 관계를 끊고 살 수는 없으니 더 좋은 관계를 위해 서로 지켜야 할 것을 지키고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 한 해의 절반인 6월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

 

 

 

[시인/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명예회장

(현) 문화예술 종합방송 아트TV '명인 명시를 찾아서' MC

저서: “시 한 모금의 행복” 시낭송 모음 시집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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