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5.3℃
  • 구름많음강릉 4.9℃
  • 흐림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1.0℃
  • 흐림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7.7℃
  • 구름많음광주 2.3℃
  • 구름많음부산 7.9℃
  • 흐림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7.2℃
  • 흐림강화 -5.9℃
  • 맑음보은 -1.0℃
  • 흐림금산 0.9℃
  • 맑음강진군 2.7℃
  • 흐림경주시 2.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국세청, 중부국세청장에 이준오, 인천청장 구진열·대구청장 최시헌

신임 조사국장에 서울청 조사4국장 거친 임광현 임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이준오 국세청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구진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최시헌 개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이 오는 20일자로 이러한 내용의 국세청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준오 중부청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국세청 조사국장 직위에서 대기업·대재산가의 편법적 탈세, 고가주택 등 부동산 취득과정에서의 편법 증여, 지능적 역외탈세, 민생침해 사업자 등 불공정 탈세행위 근절에 주력해 공평과세 구현과 국민 신뢰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구진열 인천청장은 행시 37회 인물로 일찍 고위공무원으로 발탁돼 본청 국장급 경험이 풍부한 인재다. 미국 국세청, 조세심판원 등 세정 관련 다양한 외부 경험을 갖췄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징세법무국장에서 해외진출기업 세정지원, 국가 간 정보교환 활성화 등 외국 과세당국과 세정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관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공로가 있다.

 

최시헌 대구청장은 지방국세청장 가운데 유일한 비고시 출신으로 세무대 3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조사1과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으며, 자발적 성실납세 지원 체계가 자리를 잡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만 일선 직원과 관리자로 10여 년을 근무한 적임자다.

 

본, 지방국세청 국장급 보직에는 행시 38회가 전면 배치됐다.

 

이밖에 서울청 조사 1·4국장, 중부청 조사 1·4국장 등을 거진 임광현 서울청 조사 1국장(행시 38회)은 국세청 조사국장에, 자산과세와 조사, 성실납세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노정석 국세청 자산과세국장(행시 38회)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에, 소득세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김진현 국세청 소득지원국장(행시 38회)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조사실무, 기획 양면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김태호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행시 38회)은 나날이 중요성이 높아지는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도입 등 전자세정혁신을 주도할 전산정보관리관에는 송기봉 중부청 조사3국장(행시 38회)이 발탁됐다.

 

점차 높아지는 민생지원 분야를 담당할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에는 조사와 심사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청룡 서울청 조사2국장(세무대 2기)이 임명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