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 편의점 브랜드 코리아세븐이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 한국전자금융에 ATM 사업을 매각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은 ATM 사업매각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2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이날 한국전자금융과 ATM 사업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세븐은 ATM 사업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존 매장의 ATM·CD기 유지보수 및 신규 편의점 설치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비핵심 사업매각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함과 동시에 금융 분야를 전문사에 맡겨 고객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 구조조정)을 가속화고 있다. 롯데그룹은 중장기 전략 수립 후 비핵심 사업·자산 매각을 속속 진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져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SK그룹 산하 계열사 CEO들에게 ‘기본과 원칙’ 준수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한 뒤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25일 최창원 의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CEO들과 함께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창원 의장은 “삼각파도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이해관계자들은 SK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각 계열사)리더들은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춰 해법을 찾아내 돌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창원 의장은 ▲반도체 사업의 지속적인 혁신 ▲배터리 밸류체인 캐즘 극복 ▲재무건전성 지속 강화 ▲리더들의 ‘기본과 원칙’ 리더십 복귀 등을 SK그룹이 직면한 주요 당면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각 계열사 CEO들은 “시장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질문·우려에 대한 해법을 지속적으로 찾아 답하는 것이 경영의 본질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책무”라면서 “주어진 과제를 책임감 있게 풀어나감으로써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각 계열사 CEO들은 미래 대비를 위해 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자인·건축 박람회 ‘DCW(Design & Construction Week) 2025’에 참가해 B2B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DCW’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최하는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와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주최하는 국제 건축 전시회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를 일컫는 통합 전시 명칭이다. 25일 LG전자는 올해 최초 ‘KBIS 2025’와 ‘IBS 2025’에 동시 참가해 북미 지역 B2B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LG전자는 ‘IBS 2025’에서 다양한 생활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전, 냉난방공조, IoT 기술 등을 맞춤 제안하는 ‘토털 공간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260㎡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맞는 생활가전들과 히트펌프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LG 씽큐(LG Thi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5~27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5(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KBIS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25일 삼성전자는 ‘KBI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차별화된 AI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냉장고·냉동고·콤비오븐·와인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 다수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레인지(Slide-in Range)’ 전기레인지 등 AI 기능이 강화된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도 공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며 ㄴ비스포크 가전들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의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fab, 반도체 생산공장)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의 건축 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건설되는 SK하이닉스 1기 팹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4월 용인시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추진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용인시는 건축허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SK하이닉스 1기 팹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를 가속화했다. 이와함께 SK하이닉스는 작년 7월 이사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및 업무 시설 등의 건설비용에 총 9조4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415만m2(약 126만평) 규모 부지에 SK하이닉스 팹 약 60만평, 소부장 업체 협력화단지 14만평, 인프라 부지 12만평으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되는 반도체 산업단지이다. 해당 단지에 SK하이닉스는 총 4기의 팹을 순차 조성할 예정이며 1기 팹은 오는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측은 “용인캠퍼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이사의 충실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를 열고 상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야당 중심으로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 의무 확대, 전자 주주총회 도입 의무화 등 소액주주 보호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기존 상법에는 이사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이번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 임무 수행 대상에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내용도 담겼다. 여기에 상장회사의 경우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해 소액주주들이 보다 쉽게 주주총회에 참여한 뒤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여당과 재계는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의 유연성을 저해하고 이사를 대상으로 각종 소송이 증가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펼쳤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이 주주까지 확대될 경우 주주들이 이사 결정에 책임을 물을 수 있어 각종 소송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경영진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여당·재계는 소송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사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날 포스코퓨처엠 이사회는 엄기천 사장과 정대형 기획지원본부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엄기천 사장은 포스코 PosLX(리튬)사업추진반 팀장, 해외법인장(중국·베트남), 철강기획실장, 마케팅전략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 2024년에는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에 선임돼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이끌어 왔다. 정대형 기획지원본부장은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 전략분야 보직을 역임했고 지난해 포스코퓨처엠 경영기획본부장에 선임된 뒤 재무·전략 업무를 총괄해 왔다. 이와함께 포스코퓨처엠 이사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허경욱 전(前) 기획재정부 차관을 추천했다. 허경욱 사외이사 후보는 30여년 경력의 경제·국제분야 전문가로 기획재정부 제1차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 등의 국내외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자문위원, CFA한국협회 자문위원장(CFA 자격증 보유)을 맡는 등 국제금융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쌓았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소재한 냉연공장 라인 일부가 24일 직장 폐쇄로 가동 중단됐다. 이날 현대제철은 정오부터 당진제철소 1·2 냉연공장 PL/TCM(산세 압연설비) 라인을 대상으로 부분 직장 폐쇄한다고 공고했다. 폐쇄일시는 이날 정오 이후부터 노동조합의 파업 철회 후 업무 복귀시까지다. 현대제철측은 “지난 1일부터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더 이상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막대한 업무 지장이 초래돼 부득이하게 직장 폐쇄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부분 직장폐쇄로 약 27만톤(t)의 생산 손실이 발상하고 손실액은 254억원 가량일 것으로 추산했다. PL/TCM은 냉연강판의 소재인 열연강판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산세, PL)하고 후공정인 냉연강판 생산 라인으로 보내기 위해 사전에 연속 냉간압연(TCM)을 하는 설비다. 현대제철 노사는 앞서 작년 9월부터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으나 노사간 의견 차이로 현재가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사측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및 2024년 및 2025년 성과급 일관 논의 등을 제안한 반면 노조는 기본근 15만9800원 인상,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지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가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2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은 지난 1월 7일 교섭 이후 약 48일만이다. 사측과 전삼노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집중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전삼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동안 전삼노 교섭위원 및 집행부는 화성·기흥·평택·수원·광주·구미·천안·온양 등 전국 사업장을 방문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홍보와 투표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임금 총 인상률 5.1%(임금 베이스 업 3.0%, 평균 성과인상률 2.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 지급 ▲자사주 30주 전직원 지급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TF 운영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 제도 신설 ▲장애 자녀 학자금 월 한도 유연화(100만원→200만원, 연 한도 1200만원) 등을 전삼노와 잠정합의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삼성전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 이상이 한국 증시보다 미국 증시를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미국 증시를 선호하는 주된 가장 큰 이유로는 ‘기업 혁신성·수익성’이 꼽혔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최근 자사 온라인 플랫폼 소플(sople) 통해 국민 1505명 대상으로 ‘한-미 자본시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4.5%가 이른 바 ‘미장(美場)’으로 불리는 미국 증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국내 증시(국장, 國場)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23.1%에 불과했다. 두 나라 증시 모두 비슷하게 선호한다는 답변은 22.4%로 조사됐다. 국민들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주요 이유로는 ‘기업의 혁신성·수익성’이 2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활발한 주주환원(21.3%) ▲국내 증시 침체(17.5%) ▲미국경제 호황(15.4%) ▲투명한 기업지배구조(14.8%) ▲투자자친화적 세제·정책지원(3.8%)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한상의 관계자는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해 최근 국회 등을 중심으로 이사의 주주이익 보호의무를 강화하는 상법 개정 추진이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우리 국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 중 한 명인 잭 넌(Zach Nunn)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이 다이앤 패럴(Diane Farrel) 미국 상무부 차관보에게 서한을 보내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간 경영권 분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잭 넌 의원은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중국과 연계된 기업들이 고려아연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1일 잭 넌 의원의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앤 패럴 차관보에게 보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 담긴 서한 전문을 공개했다. 잭 넌 의원은 서한을 통해 “중국 공산당의 핵심 광물 자원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산업·군사 부문에서 안정적인 광물 공급에 의존하는 국가들의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됐다”며 “중국은 이미 공급망을 무기화해 지정학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수출 제한 등의 패턴을 보여왔고 외국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글로벌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이 글로벌 광물 시장에서 통제력을 공격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미국은 동맹국들과 협력해 공급원을 다변화하고 국내 생산에 투자해 공급망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여기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구성원들을 상대로 고객 원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이자고 당부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현대차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의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겸손하고 안주하지 않으며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고객 원하는 기술력과 디자인의 차량을 끊임 없이 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한다”며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품질과 안전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며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업계 현안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현대차 관계자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국제 통상 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라인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재명 대표는 간담회에서 “지금 미국이 현지 산업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과하게 여겨질 만큼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현대차도 미국 현지 투자를 했는데 (트럼프 행정부 수립 이후)기존 지원 정책들이 지금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당히 어려움에 처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보면 대한민국의 산업경제도 자칫 공동화 위험에 빠져 있는데 미국 정책에 대해서 우리도 배울 것은 좀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내 산업보호, 국내 일자리 확충을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많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자동차 등 국내 전략·산업분야에 대한 세제지원 도입 필요성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세미텍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박람회인 세미콘코리아에 참석해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20일 한화세미텍은 김동선 부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2025’에 참석해 고객사·협력사·경쟁사 부스 곳곳을 일일이 방문해 반도체 시장 상황과 기술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세미텍의 경우 HBM TC본더 등 후공정 분야에선 아직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혁신기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한화세미텍만의 독보적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옛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세미텍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때 한화세미텍은 명실상부한 반도체 장비 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또 사명 변경과 동시에 김동선 부사장이 미래비전총괄로 합류했다. 한화세미텍은 ‘세미콘코리아 2025’에 참가해 방문객들을 상대로 AI(인공지능)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등 자체 보유한 독보적 기술을 중점 선보였다. 특히 TC본더인 ‘SFM5-Ex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가 LG전자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20일 LG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지난 19일 자사의 신용등급·전망을 기존 ‘Baa2, Stable(안정적)’에서 ‘Baa2, Positive(긍정적)’로 1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가 LG전자의 신용등급·전망을 조정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 무디스는 LG전자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있다. 다만 당시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이번 LG전자의 신용등급 조정에 배경으로 ▲글로벌 브랜드 파워 ▲선도적 시장 지위 ▲사업 다변화 및 지역 다각화(high business and geographic diversification) 등을 꼽았다. 또한 무디스는 LG전자에 대해 “올해 관세 인상과 일부 제품의 수요부진과 같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무지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용등급 전망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최근 추진 중인 인도법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반도체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세액공제율 5%p 추가 적용하는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19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18일 국회 기재위에서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의 투자세액공제율 인상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총 7개의 세법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먼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국가전략기술에 인공지능과 미래형 운송수단 분야를 추가됐다. 또 국가전략기술인 반도체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대·중견기업은 15%에서 20%로, 중소기업은 25%에서 30%로 각각 상향했다. 또 국가전략기술, 신성장·원천기술 관련 연구개발(R&D)시설 투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시설 투자와 동일한 공제율을 적용했다. 이와함께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 비용 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의 적용기한을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2년 추가 연장했다. 이어 2024년·2025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도 연장했다. 수도권 중기업 규모 출판업 영위기업에 대한 세액감면(감면율 10%)도 신설됐다. 또한 통합고용세액공제 등 세제지원 대상이 되는 경력단절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자동차를 상대로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의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액 비중이 기존 대비 18%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최근 ‘미국 보편관세가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우리 산업의 피해 규모를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관세를 1%p 인상할 시 국내 자동차 산업은 대미 수출액 비중은 0.8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정부의 25%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대미 수출액은 이전과 비교해 18.59%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20% 관세 부과시에는 15.49%, 10% 관세 부과는 8.06%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대미 수출액 비중은 전체 수출액 중 가장 많은 35.7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반도체는 추가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오히려 수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연구소는 미국 정부가 관세 1%p를 인상할 경우 국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전체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글로벌 TV 전체 시장에서 19년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또 지난해 삼성전자 TV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4년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TV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QLED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46.8%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은 총 275만대가 판매되며 전체 시장 중 10.9%를 차지해 지난해 처음 점유율 10%를 넘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19년 연속 글로벌TV 시장 1위 결과는 항상 고객들의 믿음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AI TV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전세계 OLED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지난 2024년 LG 올레드 TV 출하량이 약 318만 대로 집계되면서 출하량 기준 OLED TV 시장 점유율 52.4%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동안 110만대 이상 올레드 TV를 출하해 OLED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옴디아에 다르면 지난해 OLED TV의 경우 프리미엄(1500불 이상)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전년도 대비 8.5%p 증가한 45%를 기록했다. 업계는 OLED TV의 출하량 비중이 올해에는 53.8%를 기록하면서 과반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7.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OLED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이 점점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치인 16%를 차지했다 지난해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약 2260만 대로 집계됐다. TV 시장 내 점유율은 매출 기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 상근 미등기임원으로 등재됐다. 18일 재계·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SK텔레콤 산하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직 상근 미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전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SK온의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돼 경영활동을 수행한 뒤 지난해 6월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에너지·그린 사업을 총괄해왔다. 재계는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 내에서 AI(인공지능) 사업과 관련해 중책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하면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모든 분야를 혁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5’에서는 ▲AI DC ▲AI Service ▲AI Ecosystem 등 세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AI 관련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따라서 재계·업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