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4일 시가총액 1000조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3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9% 오른 16만9000원을 기록한데 이어 장중 한 때 전일 대비 1.13% 상승한 16만9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시가총액은 1000조4188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초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2월 4일 5만1500원을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3배 이상인 16만8000원대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의 시총이 1000조원대를 돌파한 주요 원인으로는 AI 열풍으로 인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기(슈퍼사이클) 진입, HBM 시장에서의 기술력 회복 등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들어 글로벌 빅테크들은 AI 서버 구축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이 생산한 고성능 메모리인 HBM 뿐만아니라 기존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싹쓸이 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함께 지난달 29일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 담당 부사장은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한 이후 순조롭게 고객 평가 진행 중으로 현재 퀄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오션이 상선 부문의 선박 수주 증대 여파로 인해 지난해 한 해 동안 1조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 상선 부문은 LNG 운반선, LPG 운반선, 유조선(VLCC),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하는데 지난해 수주량이 대폭 증가한 바 있다. 4일 한화오션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조6884억원, 1조109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1년 전 보다 18%, 영업이익은 366% 각각 증가한 규모다. 한화오션은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이었던 지난 2018년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회사의 실적은 상선 부문이 견인했다. 지난 2024년 매출 8조6819억원, 영업이익 1256억원을 기록한 상선 부문은 작년 매출의 경우 21% 늘어난 10조5250억원을, 영업이익은 792% 폭증한 1조1200억원을 각각 거뒀다. 다만 해양 부문은 영업손실 69억원이 발생하며 적자전환됐고 E&I(플랜트, 풍력) 부문은 영업손실 규모가 2024년 50억원에서 작년 386억원으로 확대됐다. 한화오션측은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마진율이 높은 LNG 운반선의 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이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받은 주식 규모가 전체 임원 중 가장 많은 약 62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PI는 사업부 실적이 당해 목표를 넘었을 경우 초과 이익의 20%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성과급을 지급하는 제도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시한 ‘임원·주요 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노태문 사장은 지난 1월 26일 자사주상여금 4만579주를 회사로부터 수령했다. 이에 따라 노태문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5만679주에 4만579주를 더한 총 9만1258주로 증가했다. 노태문 사장이 수령한 자사주상여금 4만579주는 1월 26일 기준 61억7200여만원(주당 15만2100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그간 임원을 대상으로 OPI 일부를 자사주로 의무 수령토록 한 성과급 제도를 운영해왔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2025년에는 상무는 OPI의 50% 이상을 자사주로,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 수준을 반드시 자사주로 받도록 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들어 직원도 OPI의 일부를 자사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지난 1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최초로 단일 과반 노조 설립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한다. 3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앞서 지난 1월 30일 초기업 노조가 발송한 ‘근로자대표 지위 확인을 위한 조합원 수 산정 절차 진행 요청’ 공문에 대해 “귀 조합에서 요청한 내용에 대해 특별한 이견이 없다”고 회신했다. 또 사측은 “귀 조합 의견과 같이 객관적인 조합원 수 산정을 위한 정부기관, 법무법인 등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해 검증절차를 진행하려 한다”며 “회사는 해당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으며 절차 진행을 위한 세부사항은 별도 협의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초기업 노조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수신인으로 정한 뒤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공문을 통해 초기업 노조는 “1월 30일 오전 8시 기준 근로자의 과반(약 6만2500명)을 상회하는 약 6만4000명의 조합원이 가입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이에 따라 근로자 대표 지위 및 법적 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객관적인 조합원 수 산정 절차의 진행이 필요하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가기관 또는 법무법인 등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호텔신라가 작년 한 해 동안 영업이익 135억원을 거두며 1년 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2024년 호텔신라는 51억여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3일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작년 누적 매출 4조683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영업실적은 흑자전환됐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453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 늘었고 114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4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지난 2024년 4분기와 비교하면 작년 4분기 매출은 10.3%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279억원에서 41억원으로 축소됐다. 사업부문별 작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TR(면세) 부문 매출은 8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년 전 보다 9.3% 증가한 1905억원을,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6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호텔신라측은 “올해는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명인제약이 창업주 이행명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전문경영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3일 명인제약은 이사회를 열고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과 차봉권 명인제약 영업 총괄관리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오는 3월 26일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이관순 후보는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학사 및 카이스트 화학과 석·박사 과정을 거친 뒤 한미약품 부회장·대표이사·연구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차봉권 후보는 경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명인제약 영업부 공채 1기로 입사해 명인제약 영업 총괄 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같은회사 영업 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 이들 두 사람이 사내이사 후보에 오름에 따라 창업주인 이행명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추후 이사회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회사 경영 구조도 공동 대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명인제약 이사회는 이날 윤준섭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하는 안과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 등도 함께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19억원 규모며 제38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기) 등의 여파로 인해 지난해 적자 전환됐다. 연간 매출 역시 지난 2024년에 비해 20% 감소했다. 다만 작년 4분기 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해 26% 올랐고 적자규모도 감소했다. 2일 삼성SDI는 작년 한 해 동안 매출 13조2667억원, 영업손실 1조72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0% 감소했고 영업실적은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적자전환됐다. 회사의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8587억원, 영업손실은 299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4% 늘었다. 영업손실 규모는 2992억원로 이는 전 분기 5913억원보다 2921억원 감소한 규모다.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삼성SDI측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상황에서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금 증가와 전기차용 배터리 물량 감소에 따른 보상 등으로 전분기에 비해 적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올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북미와 유럽의 친환경 정책 완화 및 글로벌 주요 완성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DN Solutions)가 독일 산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Best of Industry Award 2025’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DN솔루션즈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독일 산업매체 ‘MaschinenMarkt’를 발행하는 보겔 커뮤니케이션 그룹(Vogel Communications Group)은 해당 상 중 ‘최고의 제조 및 설계(Best of Fertigung & Konstruktion)’ 부문 수상작으로 DN솔루션즈의 복합 가공기(Multitasking Machine) DNX 2100을 선정했다. DN솔루션즈가 받은 상은 업계 전문가·종사자 등 독자들의 투표로 후보군을 선정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특히 ‘최고의 제조 및 설계’ 부문은 생산과 엔지니어링의 현장과 일상적인 개발 업무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과제에 직접 대응하는 해법에 대해 시상한다. 따라서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시장의 실질적인 평가도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DN솔루션즈 설명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당사의 복합 가공기 DNX 2100은 ‘효율적 제조(Effizien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명절 이전 협력사들을 상대로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상생 활동에 나선다. 2일 현대차그룹은 설 연휴 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고자 납품대금 총 2조768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가 시행한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000여개 협력사들이다. 현대차그룹측은 “설 명절 기간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이 일시적으로 집중됨에 따라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1차 협력사도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해 선순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3차 협력사까지 재정 관리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고,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등 조기 지급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제품 수요 회복세 지연,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여파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이상 감소한 2조4000억원대를 기록했다. 30일 LG전자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89조2009억원, 영업이익 2조4784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1.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7.5% 감소한 규모다. LG전자는 작년 실적에 대해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회복 지연과 경쟁심화에 마케팅비 투입이 늘어난데다 작년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효율화 차원에서 실시한 전사 희망퇴직으로 수천억원 상당 비경상 비용도 인식했다. 이중 희망퇴직 비용은 중장기 고정비 부담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이같은 요인으로 인해 작년의 경우 전사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감소했다. 다만 전사 매출은 지난 2024년 87조728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작년 4분기 매출은 2024년 4분기보다 9.0% 늘어난 23조8522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손실 1090억원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됐다. LG전자는 2024년 4분기 1354억원의 영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 한해 압도적 실행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장인화 회장은 AI 전환을 가속화와 안전관리혁신 등을 통한 그룹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3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전날 장인화 회장은 올해 첫 그룹 경영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영계획과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당시 장인화 회장은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며 “강도 높은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경영 목표를 뛰어넘는 압도적 성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철강 분야의 경우 구조적 원가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착공과 광양 전기로 준공 등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프로젝트, 클리브랜드클리프스(Cleveland-Cliffs)사와의 협력, 인도 일관제철소 합작법인 설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소재 및 인프라 등 성장 사업은 고환율 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또 LG전자는 주주 배당을 전년 대비 35% 이상 늘리기로 했다. 29일 LG전자 이사회 결의를 통해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다. 매입 물량은 전날인 28일 종가 기준으로 보통주 90만5083주 및 우선주 18만9371주 상당이다. LG전자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작년말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발표한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정책 이행의 일환”이라며 “당사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자본효율성 개선과 주당 가치 증대로 시장가치를 향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7월 LG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 76만,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현재 보유 중인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 및 우선주 4693주)를 올해 주주총회 승인 이후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 물량 역시 추후 정책에 따라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LG전자는 2025년도 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에도 현대차가 작년 누적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19% 가량 감소한 11조4000억여원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은 같은시기 6% 이상 늘어난 186조원대를 달성했다. 29일 현대차는 지난 2025년 누적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늘어난데 비해 영업이익은 19.5% 감소했다. 현대차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10조3648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1.7% 줄었다.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46조8386억원, 영업이익 1조6954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9.9% 감소했다. 2025년 4분기 현대차의 당기순이익은 1조1840억원으로 2024년 4분기에 비해 52.1% 급감했다. 현대차측은 “미국 관세영향,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물량 감소 영향,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인해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며 “다만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1조3000억원 규모의 2025년 4분기 결산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2025년 4분 배당액은 이번 특별배당 1조3000억원이 추가됨에 따라 약 3조7500억원으로 증가하고 작년 연간 총 배당은 11조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1주당 배당 금액은 4분기 기준 2024년 363원에서 2025년 566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동시기 연간 총액은 1446원에서 1668원으로 증가한다. 이번 특별배당은 정규 배당 외 10조7000억원을 지급했던 2020년 4분기 이후 5년만에 이뤄지는 조치다. 지난 2014년부터 2025년 3분기까지 삼성전자의 누적 현금 배당 규모는 100조원을 돌파해 현재 102조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별배당은 기존 약속했던 배당 규모보다 주주환원을 확대하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현재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총 504만9000여명(작년 6월말 기준)인데 이번 특별배당을 통해 주주들은 배당소득 증대와 세제 혜택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매출 93조원대, 영업이익 20조원대를 달성하면서 분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매출 333조원대, 영업이익 43조원대를 거뒀다. 29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작년 4분기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2%, 209.17% 증가한 수치다. 작년 한 해 누적 삼성전자의 매출·영업이익은 333조6100억원, 43조6000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은 10.88%, 영업이익은 33.23%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4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서버용 DDR5(Double Data Rate 5), 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 HBM 등의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매출 44조원, 영업이익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성장과 태블릿·웨어러블의 안정적 판매 프리미엄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