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교통사고후유증, 적시적기의 치료시기 중요해
날씨와는 다르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뿌연 시야가 운전자들의 안전을 막고 있다. 아무래도 앞 뒤 좌우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으면 발생률 또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안개, 먼지가 많은 날 저녁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하나의 좋은 습관을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속도로 주행 시 전조등을 키는 것인데 시인성이 어두워졌을 때 보행자나 다른 주행 중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렇듯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해도 불시에 찾아오는 사고를 우리가 막을 재량은 없다. 때문에 혹시라도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동승자 모두 정밀 진단을 통해 후유증을 예방을 해야 한다. 특히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에는 그다지 큰 이상이 없을 것 이라고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데 후유증 특성 상 사고 발생 이후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개월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진료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는 두통, 근 골격계 통증, 이명, 어지럼증, 메슥거림 불면증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을 띄게 된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알 수 없는 통증이 유발
- 유진한의원 김병학원장
- 2020-11-27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