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창립 57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해 고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 부산은행은 지난 25일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고객과 시민 5200여명을 초청해 창립 57주년 기념음악회 ‘콘서트 1025-부산을 뜨겁게, 당신을 가슴 뛰게’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콘서트 1025’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부산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과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라며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명실상부 지역 대표 문화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음악회 각 1부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 그룹 헤븐싱어즈가 첫 무대를 맡았으며, 이어 홍지민, 전유나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각 2부 공연은 백지영, 유지나, 오유진, 진성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열광의 무대를 만들어 냈다. 오디토리움 3층 이벤트존에는 인생네컷, 5.7초를 잡아라, 포토존, 커피존 등을 설치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선물도 제공했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지난 57년간 한결같이 부산은행을 응원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한 2526억원을 시현했다. 28일 DGB금융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 2526억원,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0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342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개별 실적은 충당금전입액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1324억원을 달성했다. 비은행 계열사 당기순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 DGB금융 관계자는 “iM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가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약 50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인식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부터는 증권사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DGB금융은 이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를 통해 수익성 회복 전략과 자본관리,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창사 이래 최초로 오는 2027년까지 15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자사주 소각시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발행주식 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고가 치료에서 이른바 ‘쪼개기’ 보험금 청구를 권유한 의료진과 이를 통해 실손보험금 7억원을 편취한 환자 등 320여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1회당 60만원인 레이저 치료를 받은 후 20만원씩 3회에 걸쳐 분할 청구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받았다. 28일 금융감독원은 진료비 쪼개기 수법을 이용해 실손 보험금을 편취한 조직형 보험사기를 적발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서울경찰청은 이달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보험사기 일당 320여명을 검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병원장 A씨는 환자별로 진료비가 정해지면, 최대한 많은 금액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했다. 치료비 본인부담율 30%에 1일 통원보험금 한도가 20만원인 실손보험에 가입한 경우 1회 60만원이 치료비를 정상 청구하면 20만원이 지급되지만, 3회로 분할해 20만원씩 청구하면 총 보험금 42만원을 수령할 수 있었는데 병원장 A씨는 이같은 방식의 진료비 쪼개기는 물론 진단명 바꿔치기 등 불법행위를 하다 검거됐다. 심지어 병원장 A씨는 전산 진료기록에 쪼개기라고 별도 기재하고, 환자별로 진료비 총액에 맞춰 횟수와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소비자학과 교수들을 만나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시행됐음에도 불완전 판매 이슈가 여전하다고 지적, 판매규제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김 위원장은 주요 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2019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시행된 지 3년 반이 지났는데도 불완전 판매 이슈가 반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제는 판매규제의 실효성을 냉철히 진단하고 판매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소비자 보호 정책 방안의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금융상품 판매환경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법령 등을 통해 판매규제를 단순히 추가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일선의 판매 관행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세련된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인데, 예컨대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정부가 금융소비자 보호 원칙을 제시하고, 금융회사가 이를 준수하는 방법을 스스로 고민해 판매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경우 판매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또한 교수들은 금융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만에 작년 한 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25일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65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2조5064억원)을 가볍게 넘어서며 ‘연간 3조 클럽’을 향해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분기 단일 당기순이익 또한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9036억원으로 2분기 연속 9000억원대를 유지했다. 누적 기준 그룹자기자본이익률(ROE) 또한 10.8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입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 9927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은행 순이자마진(NIM)의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2% 급증하며 이익 성장세를 강하게 견인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간 추진해 온 수익구조 다변화 노력의 결과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성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ESG 등급을 받았다. 25일 BNK금융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강종훈 BNK금융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KCGS ESG 평가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녹색금융 확대, 상생경영 강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의 ESG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BNK금융은 환경(E) 분야에서 전년 대비 상향된 A+등급을 받았고, 사회(S) 분야도 A+등급을 유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A+등급으로 상향됐다. ESG 데이터 플랫폼 및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과학적 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친환경 금융 상품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사회 부문에서는 A+등급을 유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늘부터 실손보험 청구를 위한 종이서류 발급을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어진다. 스마트폰 앱에서 곧바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실손보험 소비자는 진료비 관련 서류를 병원에서 떼지 않고도 보험개발원 실손24 앱, 웹사이트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앱에서 로그인 후 보험계약을 조회 및 선택하고 병원과 진료일자 및 내역을 선택하면, 청구서를 작성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계산서 및 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등 주요 서류를 전자전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약제비 계산서 및 영수증은 내년 10월 25일부터 전산화가 시행되므로, 가입자가 사진을 찍어 실손24 앱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번거로운 과정 없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지면서 방식이 더욱 간편해졌으나, 지난 24일 기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에 참여를 확정한 요양기관이 총 4223개(병원 733개‧보건소 3490개)로 전체 대상 병원 중 54.7%(보건소 제외 시 17.3%) 수준이라 ‘반쪽자리’ 서비스 출범이라는 지적을 피하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파생상품 운용손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25일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조238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1조4255억원) 대비로는 13.1%(1869억원) 줄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 소속 직원이 지난 8월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운용 사고를 내면서 관련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1357억원 발생했는데, 해당 내용이 이번 3분기 순이익에 반영됐음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 관계자는 “파생상품 거래 손실 관련 비상대책조직 운영을 통해 근본적 원인 검토 및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중”이라며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파생상품 거래 손실에 따라 3분기 신한금융의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855억원) 줄어든 8278억원을 기록했으나,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기간 신한금융의 이자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2조7633억원) 대비 3.3%(917억원) 증가한 2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창립 57주년을 맞았다. 지역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새로운 과제로 꼽혔다. 25일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또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특화산업 연계’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금융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효율성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위해 AI 혁신 기술을 도입학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면 채널의 혁신과 비대면 채널의 유기적 연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파괴적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객 신뢰 강화 차원에서는 ‘고객 최우선의 바른 금융’을 실천하고, 고객 이해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한층 더 엄격한 내부통제와 윤리의식도 강조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이 5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임직원들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변화와 혁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933억원대 부동산 불법 대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새마을금고 임원이 내부 시스템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가담하는가 하면, 추가로 검거된 공범 33명까지 총 109명의 공범이 사건에 연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부동산 회사 실운영자, 공인중개사, 명의대여자 등 33명을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주범인 대출 브로커 A씨와 새마을금고 모 지점 전 임원 B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번에 검거된 33명을 포함해 총 송치 인원만 109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남 창원, 경기 평택, 충남 당진 등 전국 각지에서 건물과 토지 담보 가치를 부풀려 933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발생시켰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대출 브로커 A씨는 대출 신청이 불가능해진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공모해 건물이 분양된 것처럼 꾸미고 허위 매수인을 모집, 실제 분양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작성한 허위 매매계약서를 금고에 제출해 담보 가치를 부풀렸다. 또한 브로커 A씨는 사전에 지정한 감정평가사에게 감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11월 말까지 ‘중도상환해약금’을 한시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까지 실행된 가계대출에 한해 이날부터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이유를 밝혔다. 가계대출을 받은 지 3년 이내에 상환을 하면 고정금리의 경우 0.8%~1.4%, 변동금리는 0.7%~1.2% 가량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이 비용에 대해 11월 말까지 전액 면제 해준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일단 11월 30일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추후 가계대출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수수료 면제는 별도 신청 없이 영업점, 비대면에서 자동 적용된다. 다만 기금 대출, 유동화 대출(보금자리론‧디딤돌 유동화 조건부 등), 중도금‧이주비 대출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4조3953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당기순익 ‘5조 클럽’을 목전에 두게 됐다. KB금융은 호실적을 토대로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계획과 함께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에 맞춰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율을 유지할 방침이다. 24일 KB금융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1조614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4조3953억원을 달성했다. 1~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한 9조522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출평잔 증가와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도가 확대된 결과다. 순이자이익을 3분기만 놓고보면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3조165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자산 수익률 감소 영향이다. 3분기 그룹과 은행의 NIM은 전분기 대비 0.13%p 하락, 각각 1.95%, 1.71%를 기록했다. 누적 비이자이익은 순수수료이익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금리 대출인 디딤돌대출(주택)과 버팀목대출(전세) 제한 조치를 내렸다가 잠시 보류하면서 정책 혼선이 생긴 것을 두고 국토교통부가 사과했다. 반면에 금융위원회는 정책대출 제한 조치는 국토부가 주도한 결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2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최근 정책대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과도한 대출 확대를 자제하도록 은행에 요청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통일된 지침이 없었고 조치를 시행하기 전 충분한 안내 기간을 가지지 않아 국민들게 혼선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현재 대출이 신청된 부분에 대해선 이번 조치가 적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추후 보안 방안을 시행할 때도 국민의 혼선과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드리고 유예기간이 필요한 곳에 유예기간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앞으로 지역별, 대상자별, 주택유형별 주택시장 상황이 서로 다른 점을 감안해 비수도권 적용을 배제하는 방안을 포함해서 맞춤형으로 개선방안을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김병환 금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핀테크 랩 ‘Storage(스토리지) B’ 2기 참여기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토리지 B’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그룹의 비지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신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신설됐다. 현재 18개의 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지급결제, 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하거나, 금융 업무를 개선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스토리지 B’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된 기업에는 BNK금융그룹 자회사와의 공동사업 및 제휴 우선권을 제공하며, 투자 유치 홍보활동(IR)도 지원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필수” 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해 선발한 ‘생성형AI 기술 특화 이미지 제작’ 스타트업 루카스메타(LUCASMETA)와 함께 지난 9월 혁신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은행이 산업 부문에 대한 업무들을 자회사 등으로 조금 더 취급할 수 있게 해달라는 방향에 동의한다. 현재 검토해 놓은 것들이 쌓여 있는데 이것을 종합대책으로 낼지, 상황에 따라 필요한 규제부터 풀지 전략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무위 소속 권성동(국민의힘) 의원이 김 위원장에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금산분리 제도를 완화해야 하지 않느냐”며 “금융위에서 지난해 구체적인 금산분리 실행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2022년 말 금사도 비금융 서비스에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금산분리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8월 말 금융규제혁신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금산분리 완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골목상권 침해 논란 등이 제기되며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김 위원장은 “산업자본이 은행을 지배하지 말아야 한다는 금산분리 기본 원칙은 계속 견지해 가야한다”면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나라 경제가 올 3분기에 전분기 대비 0.1% 성장하는데 그쳤다. 지난 2분기 역성장(-0.2%)했던 것과 비교해 상황이 나아진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수출이 2분기보다 감소하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부터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이어왔고, 올해 1분기 1.3% 깜짝 성장했다. 하지만 2분기 깜짝 성장 기저효과에다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0.2%까지 감소했다. 3분기 다시 성장 흐름으로 돌아왔으나 0.1% 성장률은 한국은행이 8월 예상했던 수준(0.5%)에 못 미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수출이 자동차‧화학제품 등 중심으로 0.4% 줄었고, 건설투자도 건물‧토목 건설 부진으로 2.8%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기계‧장비 등 위주로 1.5% 증가했고 민간소비도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의료‧운수 등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성장하며 0.5%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와 항공기 등 운송장비 중심으로 설비투자도 6.9% 늘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성장률에 대해 “올해 및 내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해 실적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익성 지표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0곳 중 4곳이 번 돈(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93만5597개)의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91.1%를 기록하며 2009년 통계 편제 이후 최처지를 기록했다. 이처럼 이자보상비율이 급감한 것은 내수 침체 등 경기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어든 반면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 비용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수 비중이 42.3%를 기록했다. 반면 수익성이 양호한 이자보상비율 500% 이상 기업 비중은 30.5%를 나타냈다. 2022년 34.2% 대비로는 3.7%p 줄었든 수준이다. 강영관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이자보상비율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주요 대기업이나 주요 업종에서의 수익성 지표가 워낙 안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조사 대상 기업의 성장성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930억원을 시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JB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어난 563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외 주요 수익성 경영지표 또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4.7%와 총자산수익률(ROA) 1.18%를 기록하며 동일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시현했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이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도 12.68%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의 그룹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732억원, 광주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25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18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견고한 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제2금융권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중심 과당경쟁 및 과잉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은행권 관리 여파로 제2금융권에 가계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전 금융권 협회, 지방은행(부산‧대구‧경남),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토스‧케이뱅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회의를 주재한 권 사무처장은 “금융당국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와 상환능력(DSR) 범위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대출관행 정착을 위해 일관되고 확고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9월 이후 은행권 스스로 가계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대출 수요가 다른 업권으로 옮겨갈 수 있으나 보험‧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에서 가계부채 관리강화 기조에 맞지 않는 공격적 영업 행태를 보이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며 “특히 일선 창구에서 주담대 중심의 과당경쟁이나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잉대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인해 판매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피해 기업 대상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동성지원자금의 지원한도가 업체당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나고, 기존 금융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이커머스 내 소규모 플랫폼에 입점한 숍인숍 형태의 기업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및 유동성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23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오는 28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자금지원에 대한 보완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위와 중기부, 정책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긴급대응반은 이커머스 내 소규모 플랫폼 입점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그간 셀러허브와 같은 소규모 플랫폼 입점 기업은 이커머스 플랫폼에 직접 입점한 경우가 아니어서 정산지연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웠다. 이에 관계부처는 긴급대응반을 통해 셀러허브 입점기업의 피해내역을 확보, 소규모 플랫폼 입점 기업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및 유동성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미정산 피해기업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업체당 지원한도를 현행 1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린다. 다만 신청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