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허용환 씨 ▲ 별세 : 2024년 8월 17일 오전 ▲ 빈소 :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 1596(구포동)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실 ▲ 발인 : 2024년 8월 19일 오전 9시 30분 ▲ 전화 : 051-305-4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안양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의 가택을 수색해 2억1천800만 원을 현장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양주 등 동산 12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거주지, 재산 상황을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는 데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하고 있다. 수십억대 부동산을 소유했으면서 세금을 내지 않던 A씨는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한 시는 가택수색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 현금 3천700만원을 징수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도록 조치했다. B씨의 경우 1억7천여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뒤 납부 권유를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등 납부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돼 가택수색에 나선 시는 B씨로부터 명품 가방과 양주 등 12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감정과 공매를 통해 체납액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 다만, 사업 부진이나 자금 악화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십억원어치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NBC와 CBS 등이 전날 공개된 공직자 후보 재산공개 내용을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0만∼500만달러(약 13.5억∼67.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지갑과 '가상 이더리움 키'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다만 그가 언제 이더리움을 매수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대체불가토큰(NFT) 라이선스 계약으로 720만달러(약 97억5천만원)의 수입을 거뒀다고 보고했는데, 그의 이런 암호화폐 관련 자산은 해당 산업에 대한 그의 입장이 크게 바뀐 가운데 드러난 것이라고 미 언론은 짚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때 암호화폐 산업을 "사기"라고 비난했지만, 최근 1∼2년 사이에는 가상화폐에 대해 친화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가상화폐 업계의 대규모 행사인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을 전략적인 국가 자산으로 보유하겠다면서 가상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친(親)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또 지난 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전주 L당 4원가량 하락했다가 금주 두 배 이상의 가격 하락 폭을 보이며 3주 연속 내렸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9.8원 하락한 1천696.8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둘째 주 1천700원을 돌파한 이후 5주 만에 1천600원대에 진입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3.5원 하락한 1천756.4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12.3원 내린 1천663.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72.6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9.3원 하락한 1천534.5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 및 중동 지정학 리스크 지속 등으로 상승세를 탔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3.6달러 오른 79.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6달러 오른 86.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2달러 상승한 94.9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폭리를 취하는 거대 자본을 단속해 물가를 낮추고, 중산층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정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타전했다. 1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뉴욕타임스(NYT)·워싱턴 포스터(WP)는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연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취임 100일 경제 구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해리스 선거캠프가 이날 밝혔다고 보도했다. 캠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음식과 식료품에 대한 바가지 가격(price gouging)을 "사상 처음으로 연방정부 차원에서 금지"하고, 대기업이 음식과 식료품에서 소비자를 불공정하게 착취해 폭리를 취하는 것을 못하도록 규제할 계획이다. 이런 규정을 어기는 기업들을 수사해 엄하게 처벌할 권한을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주(州) 법무장관에 부여하기로 했다. 대형 식품기업들이 가격을 크게 올리고 경쟁을 저해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불공정한 인수합병도 단속한다. 해리스 캠프는 "누구도 아프거나 다치는 불행을 겪었다는 이유만으로 파산해서는 안 된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인 수백만명의 의료 채무를 탕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고령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터파크커머스도 티몬·위메프에 이어 기업 회생 절차를 법원에 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형태의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가 지난달 29일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8일 만이다. 이로써 구영배 대표의 큐텐그룹 산하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3사가 모두 회생 절차를 위한 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인터파크쇼핑과 AK몰 등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중순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그 여파로 지난달 말부터 마찬가지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초래됐는데, 이달 들어선 일부 채권자의 가압류 조치가 이어져 사실상 영업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인터파크커머스 측은 "판매자와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수의 잠재적 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에서부터 기업 매각까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ARS 방식의 회생 절차를 통해 채권자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38년여 공직 경험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 국세행정 협조자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 김길용 전 강남세무서장이 오는 30일 광교세무법인 부대표로 새 출발한다. 김 광교세무법인 신임 부대표는 국세청에서 28년, 세법 제도를 기획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8년, 납세자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세심판원에서 2년을 지낸 조세행정의 종합 백과사전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국세청 징세관, 강남세무서장‧중부세무서장‧동안양세무서장 등을 맡아 강남 지역 내 세원사정에 능통하며, 특히 부동산, 상속‧증여세 부문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보유했다. 집행 경력을 가진 통상의 국세공무원 출신 세무사들과 달리 김 신임 부대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경험을 갖고 있기에 입법취지부터 입법내력, 실적용례 및 해석례에 대해 해박하다. 그러한 경험을 인정받아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에서 활동한 바 있다. 양도, 상속증여, 자금출처 세무조사에 일가견이 있어 서울국세청 조사3국 1과장을 맡은 바 있으며, 세무조사 기획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 1, 2팀장, 법인과 개인 관련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국세청 조사 1, 2국에서도 실무를 담당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02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654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555건, 동산 99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99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205건을 포함해 총 327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2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접착제 전문 제조기업인 오공[045060]은 16일 오후 3시 1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0.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2%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공은 2023년 매출액 1584억원과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8.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8%, 상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오공 연간 실적 추이 오공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8억원(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2%를 기록했다. 오공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2억원, 2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오공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알서포트[131370]는 16일 오후 3시 7분 현재 전날보다 9.85% 오른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알서포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서포트의 2023년 매출액은 504억으로 전년대비 3.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9억으로 전년대비 9.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4%, 상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알서포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알서포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3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를 기록했다. 알서포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4억원, 12억원, 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알서포트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