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임환수 청장 8억원 재산신고…1888만원 늘어

  • 등록 2015.03.26 11:44:08
임환수.JPG


(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임환수 청장을 포함한 국세청 주요 고위공무원들의 '201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6일 공개했다. 

임환수 청장은 전년(7억 9088만원)보다 1888만원 늘어난 8억 97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가 1200만원이 전년보다 떨어졌지만 급여 적립 등으로 총 재산이 늘었다. 

김봉래 차장은 전년(14억 2944만원)보다 2억 5516만원 줄어든 11억 742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남의 독립으로 2억 5천여 만원이 줄어든 영향이다. 

김연근 서울청장은 전년(20억 7100만원)보다 2888만원 늘어난 2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답 등의 상속(문중 재산 포함)으로 인해 1억 3391만원이 늘었고 펀드환매 등으로 1억 4328만원이 전년 보다 감소했다. 

원정희 부산청장은 전년(7억 5339만원)보다 6122만원 늘어난 8억 1462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서울 송파구 장지동 아파트 분양권 등이 전년보다 7451만원 늘어난 영향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