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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표 한국관세사회 윤리위원장, 대구수필가협회 제10대 회장 취임

'문학예술' '에세이21'서 수필가로 등단...약 16년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 해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정임표 한국관세사회 윤리위원장이 대구수필가협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관세사회는 7일 정임표 윤리위원장이 대구매일신문사 강당에서 열린 '대구수필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대구수필가협회 제10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득히 멀어져만 가는, 내가 살아낸 길 위에서, 소박하지만 내가 찾아낸 산호, 진주, 호박 같은 내 삶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문학이 수필”이라며 “젖은 물방울에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창조해내는 모든 수필가님들께 영광을 돌리며 수필문학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 회장의 대구수필가협회 회장 취임은 2006년 '문학예술'과 '에세이21'에서 수필가로 등단한 이래 만 16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그 문심(文心)을 인정받은 것이다.

 

정 회장은 대구에서 대구제일관세사무소를 경영하며 수필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세관공무원 시절부터 '관우문예지' 등에 글을 기고해 왔고 관세사회가 발간하는 계간 '관세사지'에도 수필을 기고한 바 있다.

 

일반 문학 저서로는 '꼴찌로 달리기', '생각 속에 갇힌 인간'이 있고, 관세사 직무와 관련해서는 'FTA 쉽게 배우고 바로 활용하기', '알기 쉬운 FTA' 등과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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