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창립기념일인 9월 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관세사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극복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관세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실정”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과 제4차 산업혁명 등이 관세사계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사회는 앞으로 관세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이익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개척하며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관세사제도를 마련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 의원(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이찬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 김윤식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회장, 박병진 국제원산지정보원 원장, 윤이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원장 등과 함께 역대 관세청장을 역임한 윤영선 법무법인 광장 고문, 백운찬 KPMG 고문, 김낙회 법무법인 율촌 고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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