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진옥동 체제 꾸리는 신한금융…차기 신한은행장에 ‘영업통’ 한용구 내정

한용구 부행장, 일본 SBJ 원년 멤버이자 영업통으로 꼽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그룹 내 '영업통'으로 꼽히는 한용구 부행장이 전격 발탁됐다.

 

당초 신한은행장 하마평으로는 진옥동 차기 회장의 최측근으로 2020년 연말 정기인사 당시 진 차기 회장이 인사권을 행사에 직접 뽑은 부행장 5명이 유력하게 거론됐고, 이들은 모두 신한은행 오사카지점과 도쿄지점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은 경험이 있다. 

 

특히 한 부행장은 그룹내 ‘영업통’으로도 꼽히며 차기 은행장으로서의 실력과 자격을 논하기에도 모자람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2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훤회를 통해 신한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최고경영자 인사를 단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1966년생인 한 부행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후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지주를 거쳐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한 부행장은 신한은행 영업그룹장으로 영업 전략 및 추진 등 영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주사 본부장 재직 시절 원(one)신한 전략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일본 SBJ 설립 원년 멤버로써 진옥동 차기 회장이 초대 법인장으로 있을 당시 함께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