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그룹]](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415/art_17440120150106_f872ba.jpg)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10조5000억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6조4000억원을 지원하며, 수출기업 대상 3조원 규모의 특별 금리 인하 하이패스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소상공인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5000억원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등 중소기업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특별출연으로 6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른 금융애로를 겪을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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