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태호 전 외교부 2차관(사진)이 최근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 국제통상그룹 고문으로 취입했다.
이 고문은 1982년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교부 제2차관, 주제네바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 주모로코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외교통상부에서 통상정책기획과장, 세계무역기구과장, 다자통상국장,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장 특별보좌관 등을 맡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이며, 미국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국제통상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태호 고문의 영입으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광장의 국제통상 자문 역량이 더욱 강화됐다”며 “광장은 IRA, CBAM, EU 공급망 실사 등 최근 증가하는 주요국들의 보호무역보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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