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관세청-면세점협회, 5월 한 달간 국내 최초 '면세점 축제' 개최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개최...전국 모든 면세점 참여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면세점협회(협회장 유신열)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면세쇼핑 축제로, 5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등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15개의 모든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최대 20% 가격할인, 경품제공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세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관광객의 주요 동선(입국장-대중교통-숙박시설)에 비치하여 여행·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5월 1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하여 입국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김우철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면세업계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