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세청은 12일과 오는 19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에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937/art_16944826662773_11b6e6.jpg)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농축수산물 수입 79개 품목 중 18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50개 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2일 추석을 맞이해 제수용품을 포함한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주 단위로 공개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은 오늘(12일)과 19일, 26일 세차례에 걸쳐 관세청 누리집(https://tradedata.go.kr)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1차 발표는 전년도 추석 연휴 3주 전인 2022년 8월 11일부터17일까지 기간과 올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2023년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기간의 수입가격을 비교해 작성했다.
농산물로는 42개 품목 중 12개 품목이 상승했으며 24개의 품목은 하락했다. 특히 중국에서 수입한 강낭콩은 1kg당 1332원으로 86.7%가량 상승했다. 김치는 2.2%, 냉동고추류는 16.6% 참깨는 12.7%로 상승했으며, 귀리는 31.8%, 들깨는 23.3%, 커피는 15.9%로 각각 하락했다.
축산물은 11개 품목 중 1개 품목이 상승했으며 10개 품목은 하락했다. 버터의 경우는 12.7%가 상승했으며, 삼겹살은 2.5%, 소갈비는 32.5%, 냉동된 닭다리는 8.3%가 하락했다.
수산물은 26개 품목 중 5개 품목이 상승했으며 16개 품목이 하락했다. 바지락이 1.9%상승했으며, 명태는 57.5%, 냉동된 붕장어는 16.5%상승했으며 냉동된 오징어는 5.9%, 낙지는 13.6%, 주꾸미는 5.1%등으로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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