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생활ESG 강서행동본부가 '위대한 약속(ESG십계명)'을 기치로 힘찬 출범식을 가졌다.
생활ESG 강서행동본부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사무실에서 '위대한 약속'을 기치로 시민참여 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하고 생활ESG 대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후전쟁·불평등·민주주의 위기에 대응하며 기업에 국한되어 있는 ESG를 생활ESG로 이끌어 나가며 ESG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 캠페인에 참여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장)과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강서구의원, 강서구 지역내 협회·단체 등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 강릉 영동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남평오 ESG국가경영원장은 “정부와 기업에만 ESG를 맡길 수 없다”며“ESG가 투자와 경영을 넘어 참여소득 등 생활ESG로 이어지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생활ESG는 지난 대선 경선과정에서 이낙연(전, 국무총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년 기후전쟁, ESG국가로의 대전환” 선언을 이끌어 낸 바가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날 남평오 ESG국가경영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청년이 중심이 되고 기성세대가 응원하는 식으로 ESG운동이 전개되길 바란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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