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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세무지식에 무료 상담’ 서울지방국세청 3분기 세금교실

서울국세청이 지역 내 나눔 세무사를 통해 기초 세무지식 교육에 나섰다. 나눔 세무사는 무료 재능봉사를 하는 현직 세무사들을 말한다. [사진=서울국세청]
▲ 서울국세청이 지역 내 나눔 세무사를 통해 기초 세무지식 교육에 나섰다. 나눔 세무사는 무료 재능봉사를 하는 현직 세무사들을 말한다. [사진=서울국세청]

 

나눔 세무사로부터 1:1 세무상담을 받는 신규 창업자들의 모습. [사진=서울국세청]
▲ 나눔 세무사로부터 1:1 세무상담을 받는 신규 창업자들의 모습. [사진=서울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세금교실에 참여한 창업자들에게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서울국세청]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세금교실에 참여한 창업자들에게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서울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11일부터 15일까지 3분기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세금교실은 강남세무서(11일), 종로세무서(12일), 영등포세무서(13일), 중랑세무서(14일), 역삼세무서(15일) 순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신규 사업자다.

 

세금교실에선 신규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무지식과 납세자 권리를 위한 국선대리인 제도, 그리고 1:1 무료 세무 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국세청은 2차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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