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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으로 거듭난다

더 편리하게, 더 안전하게, 더 똑똑하게, 미래대비 플랫폼 등
20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개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을 필두로 학계와 경제계, 디지털혁신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관세청의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관세청은 자문단의 구체적인 자문을 받아 앞으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입해 나갈 방침이다.

 

관세청은 20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는 학계·경제계·법조계,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규제·디지털혁신 분야 민간전문가 14명과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월 29일 자문위원회 출범 후 두 번째 활동으로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자문을 구했다.

 

관세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은 ▲더 편리한 관세청(Simple)  ▲더 안전한 관세청(Safe)  ▲더 똑똑한 관세청(Smart)  ▲미래대비 플랫폼기반 구축 등이다.

 

관세청은 이러한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에 맞춰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아이디어 258편에 대해 최종 심의를 진행하고 수상작 8편도 선정했다.

 

이날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관세행정도 민간 부문의 스마트화에 맞춰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하고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여, 국민은 편리하고 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며 “특히 국민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관세행정 대민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관세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문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혁신 추진 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하고, 규제·서비스 혁신과 연계한 신규 과제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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