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35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5%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반도체가 50.2%상승해 수출을 주도했다.
관세청은 21일 6월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현황을 발표하고 이같은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관세청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수입은 342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6%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1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품목으로는 전년동기대비 반도체가 50.2%로 증가했으며 석유제품 6.0%, 무선통신기기는 10%로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는 0.4%로 감소하고 선박은 40%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20.4%로 5.7p가 증가했다. 수출 주요국가는 미국이 23.5%, 중국이 5.6%, 베트남이 30.7%, 일본은 1.3%로 증가했으나 유럽연합은 7.3% 감소했다.
상위 3국인 미국과 중국 베트남 수출 비중은 49.5%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원유가 14.4%증가했으며 반도체는 5.2%, 기계류는 4.3% 등으로 증가했으며 반도체 제조장비는 16.3%, 승용차는 44.1%가 감소했다.
에너지원인 원유, 가스, 석탄의 수입액은 5.0% 증가했다.
주요국가는 미국이 9.6%, 대만이 24.7% 증가했으나 중국이 0.8%, 유럽연합이 7.2%, 일본은 12.6%등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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