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27일 서울세관에서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이하 자문위원회) 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는 이날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추진성과 및 평가를 진행하고 외부에서 바라본 관세행정의 미래 발전 방향을 토론했다.
아울러 스마트혁신 우수기여자,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총 15조 4천억 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학계를 비롯해 유관기관의 규제·디지털혁신 분야 민간전문가 14명과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그동안 자문위원회에 참석하면서 끊임없이 혁신해 온 관세청의 역량과 열정에 감명받았고, 오늘 발표한 중간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 목표 역시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혁신 방향이 더욱 정교하게 조정되었으며, 관세청도 확신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혁신을 추진하여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100대 과제 전부가 완료될 때까지 혁신을 계속할 것이며, 제시된 관세행정 발전 방향은 종합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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