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국세청은 지난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올해 35회째로 실시한 '2014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및 UC 공모전'에서 국세청장 표창 78명 포함한 최종 당선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구 초·중·고등학생과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공모전 접수 결과 많은 작품들이 성실납세와 현금영수증을 주제로 다뤘고 세월호 사건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도 있었다. 최종 출품작 수는 13만점을 넘었다.
각 부문별 우수작품을 보면 글짓기 부문은 국가에서 무상으로 빌려준 독서확대기를 통해 세금의 고마움을 표현한 '아크로벳의 비밀은 세금이래요!'가 초등부 금상, 포스터 부문은 '성실한 세금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든든한 나무로 표현한 작품이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만화 부문은 가족애를 잘 드러낸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세금'이 고등부 금상, UCC 부문은 '황금,소금,지금,세금'이라는 운율에 맞춰 '성실한 납세'의 소중함을 강조한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전체 입상자 명단은 8월 29일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