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3℃
  • 구름많음강릉 23.1℃
  • 구름많음서울 22.3℃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4℃
  • 흐림울산 21.6℃
  • 구름많음광주 24.6℃
  • 흐림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25.8℃
  • 구름많음제주 22.9℃
  • 구름많음강화 21.6℃
  • 맑음보은 21.7℃
  • 맑음금산 23.2℃
  • 구름많음강진군 24.0℃
  • 흐림경주시 23.7℃
  • 구름많음거제 21.6℃
기상청 제공

은행

KB국민은행, 시중은행 최초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국민은행이 23일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KB Biz-매칭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즈니스 매칭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을 상호 연결해 기업의 사업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일반적으로 현장 구매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하지만 ‘KB Biz-매칭 서비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이 온라인 회원가입, 판매·구매대상 상품 등록을 거친 후 매칭 희망기업을 신청 하면 거래가 성사되도록 편리하게 구성됐다.

 

이번 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구매처나 판매처를 이전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이트 내 기업 홍보관을 통해 기업과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도 있다.

 

국민은행은 “‘KB Biz-매칭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금융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1석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국내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확보를 통한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히로시마 G7 정상회담 초청받은 한국, 진짜 실리는 지금부터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선진 7개국 정상회담(G7)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예상대로 국내에서는 여야가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집권 국민의힘은 ‘실리외교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다자회의에서 G7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국과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반면 야당은 ‘그림자에 그친 들러리 외교’였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와 수산물 문제에 침묵했다는 지적이 비판의 주된 초점이었다. 여야 각각의 평가에서 한걸음 물러나 G7 회원국 전체의 성과를 보자면 국제관계의 진영화를 돈독히 해서 ‘신냉전’의 공고화를 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한때 지구촌 의제를 이끌던 G7이 2023년에는 크게 저하된 모습이다. 우선 금융 및 경제 안정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자임했던 G7 국가들은 2023년에 찾아 볼 수 없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극명해진 것처럼, 회원국 내의 의견 불일치는 명백히 드러나 버렸다. G7은 최근 몇 년간 경제는 물론 국제정치, 외교 영역에 그다지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국과 인도 등의 급성
[초대석] 정재열 제27대 신임 한국관세사회장, "관세사 업무영역 확대에 총력"
(조세금융신문=대담 이지한 편집위원, 촬영 김종태 기자)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3월 29일 개최된 47차 정기총회에서 서울본부세관장 출신의 정재열 후보를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재열 회장은 한국관세사회 역대 최대로 5명의 회장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5.9%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회원들을 만나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가장 큰 고충은 무엇보다 관세사 업역과 시장 규모의 확대라고 말했다. AI 등의 출현으로 관세사업계에도 큰 변화가 다가오면서 회원들은 절박함 속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 기존 관세사 업무 외에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한국관세사회관을 찾아 정재열 회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Q. 먼저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회원과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죠. A.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선 이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관세사업계가 처한 여러 현안이 많고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개인적으로 영광인 반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