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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한은행, 베트남 1위 SNS ‘Zalo’와 포켓론 개발

디지털 특화 대출상품, Zalo앱에서 조회부터 신청까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디지털 금융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 ‘잘로(Zalo)’ 본사에서 베트남 1위 SNS 잘로와 디지털 특화 대출상품 ‘포켓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켓론’은 신한베트남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와 ‘잘로(Zalo)’의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된 모바일 간편 대출상품이다.

 

고객들은 잘로 앱에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조회한 후 대출 신청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포켓론 신청 고객을 직접 방문해 대출 서류를 접수하고 자격심사 결과와 대출 승인·거절 등 이후 진행되는 각 단계를 ‘잘로(Zalo)’ 메신저로 자동 통지해준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켓론 대상 고객을 정교하게 필터링하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상품 내용을 확정하고 전산 개발을 마무리해 1분기 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잘로와 단순한 플랫폼 연계를 넘어 디지털특화 상품을 공동 출시하는 혁신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가별 금융시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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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