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화생명이 차남규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여승주 대표이사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공시했다.
차 전 대표이사는 임기가 3개월 가량 남아있었으나 세대교체 등의 이유로 조기 퇴진을 결정, 상근고문직을 맡을 예정이다.
차 전 대표이사는 2011년 대한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9년간 한화생명을 이끌오온 보험업계 최장수 대표이사로 그간 자산 100조 돌파 등 안정적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앞으로 한화생명을 단독으로 경영할 여 대표이사는 2016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2018년 한화생명 사업총괄직 역입했다. 한화생명 대표이사로는 올해 부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