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주관하는 제88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총 4만6454명이 접수했다.
올해 2월 1일 치러지는 2020년 첫 자격시험은 전국 140여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총 10개 급수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종목 급수별 접수 인원을 살펴보면 국가공인 전산세무 1·2급에 1만5934명, 전산회계 1·2급에 2만888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은 총 849명,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에는 785명이 접수했다. 제88회 자격시험 장소 공고 및 수험표 출력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전산세무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청주 대성여자고등학교 김연수 학생은 “전산회계 1급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고 올해는 전산세무에 도전을 하게 됐다”면서 “열심히 공부한 만큼 2020년 첫 시험에서 꼭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3일까지는 원서를 취소할 경우 응시료의 50%를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환불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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