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최근 발표된 정부 관리재정수지 103조 적자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대기업, 부자감세와 F학점 경제 성적표가 그 원인”이라고 지난 15일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앞에서는 건전재정으로 포장해놓고, 뒤에서는 무분별한 부자 감세로 인한 세수감소와 재정 악화로 나라 살림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3.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4조원 증가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52조 추경이 있었던 2022년(101.9조원)보다도 많은 수치다. 올해 정부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연간 목표치를 91.6조원으로 잡았으나, 6월 기준 11조원이나 증가함에 따라 목표를 지키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됐다. 올해 평년 6월이라면 연간목표의 52% 정도 걷었어야 할 국세수입 달성률도 올해는 45.9%에 그쳤기 때문이다. 임 의원은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충격을 입었던 2020년 112조원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라며 “코로나 19와 같은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지출을 늘린 것도 아닌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 중인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의 ‘나 혼자만 레벨업 : 라그나로크’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 : 라그나로크’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세계관을 잇는 후속작으로, ‘성진우’의 아들 ‘성수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웹툰이다. 넷마블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9일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 공식 포럼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 라그나로크’ 웹툰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총 2회 진행되며 각 회차별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웹툰 ‘최대 1만 캐시’ 럭키드로우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카카오웹툰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 게임 관련 퀴즈를 맞힌 독자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차 퀴즈 이벤트에서 ‘무기 강화 기어II 10개’ 및 ‘5만 골드’를, 2차 퀴즈 이벤트에서는 ‘아티팩트 강화 칩II 10개’ 및 ‘5만 골드’를 각각 제공한다. 또 ‘웹툰 스테이지’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가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와 기부문화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시 남구에 있는 대구지방세무사회관에서 열린 협약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우리 지역 사회에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기부금에 대한 여러 세제 혜택에 있어서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영 본부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한 기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나눔의 방법 중 하나이니 사회적으로 더욱더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희망한다” 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과 류영애 부회장, 서정철 부회장과 상임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문희영 본부장, 최윤옥 팀장, 차은화 팀장, 정승일 과장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자사 올레드 TV의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올레드 아트 마케팅’을 동남아시아로 확대한다. 16일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The Future Becomes Now)'를 주제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월 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쇼핑몰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 올레드 에보(G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 등 LG전자의 다양한 올레드 TV를 통해 베트남 유명 예술가 크루 ‘퓨스틱스튜디오(FUSTIC STUDIO)’가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몰입감 넘치게 표현했다”곳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성능을 갖춘 알파11 프로세서와 자유로운 공간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올레드 TV는 이번 전시의 핵심 모티프인 ‘지능(Intelligence)’, ‘자유(Freedom)’ 등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LG전자는 필리핀 국립박물관과도 협업해
자동차 내장 부품 전문업체인 덕양산업[024900]은 1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4.66% 오른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30.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덕양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8759억으로 전년대비 21.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77억으로 전년대비 -9.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1%, 하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덕양산업 연간 실적 추이 덕양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7억원으로 2022년 62억원보다 5억원(8.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0.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덕양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3억원, 62억원, 6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덕양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토털 컨택센터 서비스업체인 KTcs[058850]은 16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날보다 -4.72% 하락한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KTcs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KTcs은 2023년 매출액 1조 354억원과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3.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0%, 하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KTcs 연간 실적 추이 KTc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57억원보다 -15억원(-26.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KTc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KTcs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창원특례시와 공동으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특식’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양 기관이 의기투합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돕고 활력을 전하기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인데, 이날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특식에는 예경탁 은행장 내외와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내외를 비롯해 진해구 정현섭 구청장,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삼계탕과 과일 그리고 떡 등을 제공했다. 특히 예경탁 은행장과 홍남표 시장은 특식을 배식하며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시라는 인사와 함께 마음을 전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최근 폭염 위기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어 안타깝다.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사랑의 특식 실시에 앞서 무더위 쉼터 운영과 쿨매트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시원한 여름나기 사랑나눔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TV·에어컨 등 자사 ‘AI 가전’ 판매가 올해 1~7월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3개월(5~7월)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는 ‘AI 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는 총판매량의 90% 이상이 ‘AI 가전’이다. 올해 초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물걸레 일체형인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2개월 만에, ‘비스포크 AI 스팀’은 출시 25일 만에 누적 1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았다는게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이와함께 ‘Neo QLED 8K’를 비롯한 ‘AI TV’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AI TV’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비자들에게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AI 가전’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
청정원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식품기업인 대상[001680]은 16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7.77% 하락한 2만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상의 2023년 매출액은 4조 1075억으로 전년대비 0.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237억으로 전년대비 -11.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0%, 하위 4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상 연간 실적 추이 대상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16억원으로 2022년 287억원보다 -71억원(-24.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대상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94억원, 287억원, 21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대상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7월 22일 심은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추진하던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의 합병이 최종 불발됐다. 16일 셀트리온 이사회는 “주주 의견 청취 결과 및 특별위원회의 검토 의견 등을 보고 받은 후 이사 상호간 논의를 가진 결과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가 존재하더라도 다수 주주들의 반대 의견과 다양한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 시점에서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1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셀트리온제약 합병 추진 여부 검토를 위한 주주 의견 청취’를 공지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에 대한 주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주주의 2.5%에 해당하는 1만2778명(총 주주의 2.5%)이 참여했다. 이들이 보유한 전체 주식수는 1억443만1289주로 발행주식총수의 50.6% 규모다. 조사에 참여한 주주를 상대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합병에 관한 의견을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은 4.0%에 불과한 반면 반대는 70.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기권은 25.6%로 집계됐다. 대주주인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는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