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제2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티메프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관련 제도 개선안이다.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은 재화‧용역 거래를 중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정산 기한 준수 및 대금 별도 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PG사의 미정산자금 전액(100%)에 대해 별도 관리 의무를 부과하고 PG사의 건전 경영 유도를 위한 실질적 관리‧감독 자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공정위와 금융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조속한 입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우수 기술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벤처, 중소, 중견기업 및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건설분야 신공법, 신기술과 관련해 △건설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건설자동화, OSC, 디지털기반 사업관리, 스마트 관제/안전 기술 등 △스마트건설 기술, 풍력, 수소, 수처리, 바이오가스화 기술 등 △친환경/에너지 기술이며 실증화 단계 또는 건설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건설기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내부심사를 거쳐 10월에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 접수 방법 등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글로벌 홈페이지 내 홍보센터(공지 및 뉴스) 또는 팝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술은 코오롱글로벌의 현장에 시범 도입하여 기술을 검증하고 성과가 입증된 기술에 대해 사업화 및 공동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종 3개 기술을 선정하고,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전기차 배터리 열처리 전문기업인 나노팀[417010]은 13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13.33% 오른 1만 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7%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나노팀은 2023년 매출액 476억원과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3.8%, 영업이익은 89.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3.8%(91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나노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나노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3억원(3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나노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L건설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DL건설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안성구리12공구 등 전국 19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락 예방 △고위험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사 당직자 CCTV 모니터링, 본사 관련부서 지도 및 점검 등 기존의 공휴일 관리 강화도 함께 병행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안전 강화 활동은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는 최근 자사 구성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곳곳의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회사 구성원들은 지난 10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암사재활원에서 ‘LG전자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추석 맞이 특식 지원’ 행사를 열었다. 암사재활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중증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의료 및 사회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암사재활원에 특식 제공, 가전제품 기부 및 사용법 교육, 어린이날 행사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암사재활원 소속 장애 아동·청소년 30여명과 식사를 함께하고 시설 곳곳의 환경 미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LG전자에 따르면 특히 이번 활동은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기부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 시작된 ‘기부메뉴’는 국내 전 사업장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제공하는 원가를 낮춘 식단으로 임직원이 식단을 선택할 때마다 50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신한투자증권 AI 및 데이터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3일 신한금융은 전날 이같은 내용의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진 회장은 은행, 카드의 AI 및 데이터 실무 직원들을 직접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진 회장은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 임직원들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된 하반기 경영포럼에서도 고객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그룹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서울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 및 용산구 등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산정시 적용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 만에 3.3% 인상됐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택지 가산비+건축 가산비)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는 매 6개월마다 정기(매년 3월 1일, 9월 15일)고시하고 있다. 기본형 건축비가 오름에 따라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가 ㎡당 기존 203만8000원에서 210만6000원으로 3.3% 오른다고 이날 정기 고시했다. 국토부측은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 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이전 대비 3.3% 오른다”면서 “이번 기본형 건축비 인상 수치는 13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하고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 건축비에 따른 분양가 상한 내에서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률은 2021년 9월 3.4%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본형 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동아제약, 'UDCA 1일 최대함량 60mg' 가넥트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넥트액은 ‘간에 액트하다(작용하다)’의 줄임말로,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출시했다. 제품은 표준 제조기준 1일 최대함량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60mg와 베타인염산염 20mg을 첨가했다. 또한, 비타민B1, B2 성분을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과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으로 구성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가넥트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병 당 100ml 용량으로 성인 1일 1회 1병 복용이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넥트액은 업무, 회식 등 다양한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의 특성에 맞춰 한 병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UDCA와 고함량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한 제품”이라며 “현대인들의 일상에 가넥트액이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고검(이하 “검찰”)이 지난 한국세무사회가 무자격 세무대리 등 세무사법 위반으로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이하에서 “삼쩜삼”)를 고발한 항고사건에서 11일 ‘기각’한 데 대해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즉각 재항고'에 삼쩜삼의 무분별한 유도광고, 알선 소개 등 세무사법 위반행위까지 추가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삼쩜삼은 2021년 3월 세무사도 아니면서 환급신고를 대행하는 등 세무사법에서 정하고 있는 “세무사가 아닌 자는 세무대리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 불법세무대리, 세무대리를 타인에게 소개알선하고, 무자격 세무대리를 광고한 혐의로 고발되었는바, 이에 대해 검찰은 지난해 11월 불기소 처분을 한 데 대하여 세무사회는 서울고검에 항고한 바 있다. 세무사회는 항고를 통해, ▲납세자는 간편인증 회원가입만 할 뿐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 소득자료 등의 접근과 스크랩핑, 신고서 작성 및 제출 행위는 모두 삼쩜삼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진행하고 있고, ▲소개 알선 금지 법령 제정 전에는 제휴 세무사와 수수료를 분배하던 삼쩜삼이 소개알선 금지 이후에는 탈법을 위해 수수료 아닌 플랫폼 유지비용으로 변경해 받고 있으며, ▲‘삼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총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디지털고객경험지수조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협회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전·중·후 단계에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며 이후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용이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삼성전자측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정보 교육, 유지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신뢰성, 완전성, 정보 품질, 최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서 하나의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특징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별 주요 AI 기능의 활용 예시를 ‘AI 라이프 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등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 추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