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4 (금)

  • 흐림동두천 10.2℃
  • 흐림강릉 8.6℃
  • 황사서울 12.7℃
  • 황사대전 12.4℃
  • 흐림대구 10.2℃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6℃
  • 부산 8.9℃
  • 흐림고창 6.3℃
  • 제주 11.3℃
  • 흐림강화 9.0℃
  • 흐림보은 11.1℃
  • 흐림금산 12.4℃
  • 흐림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은행

신한銀, 5억 달러 규모 외화 ESG채권 발행 성공

만기 5년6개월…발행 금리 1.37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신한은행은 원화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2019년 USD 지속가능채권과 EUR 녹색채권, 2020년 USD·AUD 사회적채권 등에 이어 여섯번째 ESG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발행 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65%를 가산한 1.375%로 결정됐다. 만기는 5년6개월이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에서 따온 말이다.

 

이 3가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금을 사용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녹색채권·사회적채권·지속가능채권 등이 이에 속한다.

 

신한은행의 이번 채권 발행은 그룹 ESG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제로 카본 드라이브, 사회 다양성 추구, 고객보호 관리 강화 등 5대 ESG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가하는 ESG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산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인해 연초 대비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ESG 형태의 조달 시도를 통해 관련 투자자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