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가 2021년 6월 총회에 감사 후보로 다시 나섰다. 김 감사는 2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4층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이동일 선거관리위원장에게 감사후보 등록증을 제출했다.
김겸순 감사는 지난 2019년 6월, 4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감사로 당선돼 2년 동안 송곳같은 감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021년 한국세무사회 총회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임승룡 전 서울지역세무사회장이 등록을 마쳤으며 남창현 현 감사도 곧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지난해 6월 30일 열린 한국세무사회 제58회 정기총회에서 혼탁한 한국세무사회 선거에 대해 지적하고, 단식부기를 복식부기로 바꿀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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